양평 용천리 삼층석탑
양평 용천리 삼층석탑 Three-story Stone Pagoda in Yongcheon-ri, Yangpyeo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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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양평 용천리 삼층석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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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Three-story Stone Pagoda in Yongcheon-ri, Yangpyeong |
한자 | 楊平 龍川里 三層石塔 |
주소 |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용천리 304번지 |
지정(등록) 종목 |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21호 |
지정(등록)일 | 1983년 9월 19일 |
분류 |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탑 |
수량/면적 | 1기 |
웹사이트 | 양평 용천리 삼층 석탑,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해설문
국문
석탑은 부처의 사리를 모신 축조물*로, 실제 사리가 없는 경우에도 상징적으로 부처를 모신 곳으로 여겨진다.
양평 용천리 삼층 석탑은 고려 시대에 만들어졌다. 기단 위에 올린 덮개돌(갑석) 아랫부분에 턱(갑석부연)을 내지 않았는데 고려 시대 강원 지역과 경기 일부 지역에서 만들어진 석탑의 경우 덮개돌에 턱이 없는 경우가 많다. 1층 몸돌의 높이는 2층과 3층에 비해 높게 솟아 있다.
석탑 기단 아래의 받침은 윗면이 경사지고 형태가 덮개돌(갑석)과 비슷하여 기단 받침과 바닥돌 사이에 별도의 기단 돌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양평 용천리 삼층 석탑이 세워진 위치가 원래의 위치였는지는 알 수 없다.
- 축조물(築造物): 쌓아서 만든 구조물
영문
Three-story Stone Pagoda in Yongcheon-ri, Yangpyeong
A pagoda is a symbolic monument enshrining the relics or remains of the Buddha. Although not all pagodas contain the true remains, they are nonetheless worshiped as sacred places that enshrine the Buddha.
This three-story stone pagoda in Yongcheon-ri is presumed to date to the Goryeo period (918-1392). It is not certain if this is the original location of the pagoda or if the pagoda has been moved here from a different place.
The pagoda consists of a one-tier base, three sets of body and roof stones, and a partially damaged decorative top. The corners and the center of the base tier as well as the corners of each body stone are carved to look like pillars. The first-story body stone is significantly taller than the second and third. The undersides of the roof stones are engraved into three tiers, and the eaves of the roof stones curve slightly upward.
영문 해설 내용
불탑은 부처의 유골을 모신 상징적인 조형물이다. 모든 탑이 진신사리를 모신 것은 아니지만, 부처를 모신 신성한 곳으로 여겨 신앙의 대상이 된다.
용천리 삼층석탑은 고려시대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석탑이 서 있는 위치가 원래의 자리인지, 아니면 다른 곳에서 옮겨 세운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기단, 3층의 몸돌과 지붕돌, 머리장식 일부로 이루어져 있다. 기단의 모서리와 중앙에는 기둥 모양을 새겼고, 각 층의 몸돌에도 기둥 모양을 새겼다. 1층 몸돌의 높이는 2층과 3층에 비해 높게 솟아 있다. 지붕돌은 밑면에 3단의 받침을 두었고, 완만한 곡선을 이루다가 처마 끝이 살짝 들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