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예안 동간재고택

HeritageWiki
이동: 둘러보기, 검색
안동 예안 동간재고택
Dongganjae House in Yean-myeon, Andong
안동 예안 동간재고택,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안동 예안 동간재고택
영문명칭 Dongganjae House in Yean-myeon, Andong
한자 安東 禮安 東澗齋故宅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예안면 귀단리 367-17
지정(등록) 종목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5호
지정(등록)일 1973년 8월 31일
분류 유적건조물/주거생활/주거건축/가옥
수량/면적 2동
웹사이트 안동 예안 동간재고택,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동간재고택은 조선 헌종 10년(1844)에 지어졌다. 원래 평산신씨가 지어 살았는데, 1940년대에 현 소유주가 매입한 후 아버지의 호를 따 ‘동간재’라는 이름을 붙였다. 예안면 동부동에 있던 것을 안동댐이 건설되면서 1975년 지금 위치로 옮겼다.

집은 ‘ㅁ’자형의 안채와 ‘一’자형의 사랑채로 구성되어 있으며, 두 공간은 완전히 분리되어 있다.

안채는 대청을 중심으로 왼쪽에 안방이 있고, 안방 앞으로 광이 딸린 부엌이 뻗어 좌익사를 이루었다. 우익사에는 온돌방, 고방, 온돌방, 마루방 순으로 배치되어 있다. 이러한 구조는 안동 지방의 전형적인 살림집의 모습이다.

일반적인 사랑채는 대청을 중앙에 두는데, 이 집의 사랑채는 온돌방이 중심을 이루는 것이 특이하다. 가운데에 큰사랑방을 두고 왼쪽에 마루방을 두었으며, 두 공간의 앞에는 대청을 냈다. 오른쪽에는 작은 사랑방과 온돌방이 있고 앞쪽에 툇마루를 두었다. 건물 좌우 끝에는 난간을 덧달았다.

영문

Dongganjae House in Yean-myeon, Andong

Dongganjae House was built in 1844 by the Pyeongsan Sin Clan. It was originally located in Dongbu-dong Village, Yean-myeon Township. The house was purchased by Yi Jik-ho in the 1940s, who named the house after his father’s pen name. The house was moved to its current location in Gwidan-ri in 1975 due to the construction of the Andong Dam.

The house consists of a women’s quarters in the back, which has a square shape with a courtyard in the middle, and a men’s quarters in the front, which is a simple rectangle.

The women’s quarters consists of a wooden-floored hall in the center rear with an underfloor-heated room to either side. In the left wing is a kitchen and in the right wing is a storage room, underfloor-heated room, and wooden-floored porch. This layout is typical of traditional houses in the Andong area.

The men’s quarters consists of a wooden-floored porch in the rear left, an underfloor-heated room in the rear center, a wooden-floored hall in the front left and center, and an underfloor-heated room in the right. There are balustrades along the front of the building.

영문 해설 내용

동간재고택은 1844년 평산신씨 가문에서 예안면 동부동에 지었다. 1940년대에 이직호가 매입한 후 아버지의 호인 동간재를 따서 집의 이름을 붙였다. 안동댐이 건설되면서 1975년 지금 위치인 귀단리로 옮겼다.

집은 뒤쪽의 안채와 앞쪽의 사랑채로 구성되어 있으며, 안채는 안마당을 중심으로 ㅁ자형을 이루고 있고 사랑채는 ㅡ자형이다.

안채는 중앙 뒤쪽에 대청을 두고 양옆에 온돌방을 두었다. 좌익사에는 부엌이 있고, 우익사에는 고방, 온돌방, 마루방이 있다. 이러한 구조는 안동 지방 가옥의 전형적인 특징이다.

사랑채는 왼쪽 뒤편에 마루방, 중앙 뒤편에 온돌방이 있고, 마루방과 온돌방 앞에는 대청을 두었다. 건물 앞쪽에는 난간을 덧달았다.

참고자료

  • 안동 예안 동간재 고택, 디지털안동문화대전 http://andong.grandculture.net/andong/toc/GC02400877 -> 서산각지붕은 ‘口’자형 집을 정면에서 바라보았을 때 정면의 지붕의 좌우측에 삼각형의 합각벽이 보이도록 한 형식이다. 대체로 연대가 올라가는 건물에서 주로 나타나고 있는 지붕 유형으로, 모습이 아름답다.
  • 안동의 고택, 예안 동간재 고택(禮安 東潤齋 古宅), 겨울섬, 개인 블로그 https://gotn.tistory.com/938?category=618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