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서지리 성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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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서지리성황당
Village Guardian Shrine of Seoji-ri, Andong
안동 서지리 성황당, 국가유산포털, 국가유산청.
대표명칭 안동서지리성황당
영문명칭 Village Guardian Shrine of Seoji-ri, Andong
한자 安東西枝里城隍堂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서지리 산19번지
지정(등록) 종목 경상북도 민속문화유산
지정(등록)일 1993년 8월 18일
분류 유적건조물/종교신앙/제사유적/성황당
수량/면적 6,347㎡
웹사이트 안동 서지리 성황당, 국가유산포털, 국가유산청.



해설문

국문

서지리 성황당은 세 개의 커다란 돌을 쌓은 삼첩석과 두 개의 커다란 돌을 쌓은 이첩석이 있으며, 바닥의 자연석 위에 모자 형태의 돌을 얹은 모관석뿐만 아니라, 많은 양의 작은 돌을 높이 쌓은 돌무더기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중 삼첩석과 이첩석은 청동기 시대에 만들어진 유적으로 추정되기도 한다. 성황당은 마을의 수호신을 모시고 마을의 안녕과 주민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제사를 지내는 곳이다.

이 성황당은 선사 시대의 문화와 민간신앙이 이어지는 과정을 보여 주는 중요한 유적으로서 본래 모습이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다. 최근까지도 마을 주민들이 정월에 이곳에서 제사를 지냈다.

영문

Village Guardian Shrine of Seoji-ri, Andong

These stone structures in Seoji-ri Village are worshiped as a shrine for the local guardian spirits. According to traditional folk belief, such village guardian shrines serve as a venue for performing veneration rituals to wish for the longevity and peace of the village.

The site consists of four structures: three stacked boulders, two stacked boulders, a hat-shaped stone atop a large round stone, and a tall pile made of numerous stones. Among these, the two structures made of stacked boulders are presumed to have been built in the Bronze Age. As it remains preserved in relatively good condition, this site provides important insight into the relationship between prehistoric culture and traditional folk beliefs.

영문 해설 내용

서지리에 있는 이 돌 구조물들은 마을의 수호신을 모신 성황당으로 여겨졌다. 전통 민속신앙에 따라 이러한 성황당에서는 마을의 안녕과 주민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제사를 지냈다.

이곳에는 세 개의 커다란 돌을 쌓은 삼첩석, 두 개의 돌을 쌓은 이첩석, 자연석 위에 모자 형태의 돌을 얹은 모관석, 작은 돌을 높이 쌓은 돌무더기 등 4개의 구조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중 삼첩석과 이첩석은 청동기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 성황당은 원형이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으며, 선사 시대의 문화와 민간신앙이 이어지는 과정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이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