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법흥사지 칠층전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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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법흥사지 칠층전탑
Seven-story Brick Pagoda at Beopheungsa Temple Site, Andong
안동 법흥사지 칠층전탑,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안동 법흥사지 칠층전탑
영문명칭 Seven-story Brick Pagoda at Beopheungsa Temple Site, Andong
한자 安東 法興寺址 七層塼塔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법흥동 8-1번지
지정번호 국보 제16호
지정일 1962년 12월 20일
분류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탑
시대 통일신라
수량/면적 1기
웹사이트 안동 법흥사지 칠층전탑,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전탑이란 흙으로 만든 벽돌을 이용하여 쌓아 올린 탑을 말한다. 이 탑은 8세기경 통일신라 시대에 창건된 법흥사에 있던 탑으로 추정되며 국내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전탑이다. 법흥사는 18세기 초반 이후 문을 닫았고 이 탑만 남게 되었다. 기록에 의하면 1487년에 탑을 고쳐 지었고 본래 있던 상륜부(相輪部)*의 금동 장식을 없앴다고 한다. 일제 강점기인 1914년에 탑을 보수하면서 기단**의 윗면에 시멘트를 발라서 원래의 모습이 훼손되었다. 높이 17m, 기단 너비 7.8m의 거대한 7층 탑이지만 매우 안정된 모양을 유지하고 있다. 기단의 각 면에는 팔부중(八部衆)***과 사천왕(四天王)**** 등 부처의 가르침을 지키는 신들의 모습이 새겨져 있다. 이 탑은 일반적인 전탑과 달리 지붕에 기와를 올려 놓은 모습을 하고 있어 목탑(木塔)을 모방한 것으로 추정된다.


  • 상륜부(相輪部): 불탑의 꼭대기에 세워 놓은 장식 부분
  • 기단: 탑의 밑받침이 되는 부분
  • 팔부중(八部衆): 불법을 지키는 여덟 신장(神將)
  • 사천왕(四天王): 사왕천(四王天)의 주신(主神)으로 동쪽의 지국천왕, 남쪽의 증장천왕, 서쪽의 광목천왕, 북쪽의 다문천왕이다.

영문

Seven-story Brick Pagoda at Beopheungsa Temple Site, Andong

This pagoda is presumed to date to the founding of Beopheungsa Temple in the 8th century during the Unified Silla period (668-935). The pagoda is made of clay bricks and measures 17 m in height and 7.8 m in width at the base. It is the oldest and tallest extant brick pagoda in Korea. By the 18th century, this pagoda was all that remained of Beopheungsa Temple.

The pagoda consists of a one-tier base and seven stories, with each story consisting of a body section and a roof section. It is said that there was also a gilt-bronze decorative top that no longer remains. Each side of the base is engraved with images of the Eight Legions and Four Guardian Kings, who are deities that protect the Buddha’s teachings. The upper surface of the base was covered with cement in 1914 by authorities of the Japanese colonial government (1910-1945), thus altering the original appearance. On the southern side of the first story, there is a door leading to a niche shrine inside the pagoda. The remains of roof tiles can be seen attached to the pagoda’s roof sections, suggesting that the pagoda was designed to imitate a wooden pagoda.

영문 해설 내용

이 탑은 통일신라시대인 8세기 무렵 창건된 법흥사에 속했던 탑으로 추정된다. 흙으로 만든 벽돌을 쌓아 만들었으며, 높이 17m, 기단 너비 7.8m로 현재 한국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전탑이다. 법흥사는 세월이 지나며 사세가 기울어 18세기에 폐사되었고, 옛 절터에는 이 탑만 남게 되었다.

탑은 1단의 기단 위로 탑신과 지붕으로 이루어진 7층의 탑신을 쌓아 올린 모습이다. 원래 탑의 꼭대기에 금동으로 만든 장식이 있었다고 한다. 기단의 각 면에는 팔부중과 사천왕 등 부처의 가르침을 지키는 신들의 모습이 새겨져 있다. 일제강점기인 1914년에 탑을 보수하면서 기단의 윗면에 시멘트를 발랐다. 1층 탑신의 남쪽 면에는 탑 안의 감실로 연결되는 문이 있다. 지붕에 기와를 얹었던 흔적이 남아있는 것으로 보아 목탑의 형태를 모방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