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관용류 가야금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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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관용류 가야금 산조
Sin Gwan-yong School of Free-style Gayageum Solo Music
신관용류 가야금 산조,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신관용류 가야금 산조
영문명칭 Sin Gwan-yong School of Free-style Gayageum Solo Music
한자 申寬龍流 伽倻琴 散調
지정(등록) 종목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25호
지정(등록)일 2002년 8월 14일
분류 무형문화재
웹사이트 신관용류 가야금 산조,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신관용류 가야금산조는 전북제 중 이영채에서 신관용*(1911~1957)에게 이어져 강순영(1927~2020)에게 전해졌다.

신관용류 가야금산조는 다른 산조에 비해 예스런 맛이 있는데, 장단은 진양, 중모리, 중중모리, 자진모리에 단모리가 더해졌다.

계면조에 중심을 두고 있는 전북제의 특징을 갖고 있으며, 진양조에서 잉어걸이*가 자주 나오는 것도 신관용류 가야금산조의 특징이다.


  • 신관용 : 전라북도 김제에서 출생하여 이영채에게 가야금산조를 비롯한 여러 가지를 배웠으며 남원, 군산, 이리 등에서 국악원 사범을 지냈다.
  • 잉어걸이 : 연주나 소리를 할 때 박자를 붙이는 기교의 하나로 즉흥적이다. 늘여서 뒷박자에 붙이거나 중요하지 않은 박자에 붙이는 연주나 소리기교를 말한다.

영문

Sin Gwan-yong School of Free-style Gayageum Solo Music

Free-style solo music (called sanjo, meaning "scattered melodies," in Korean) is a genre of solo instrumental music popularized in the 19th century during the Joseon period (1392-1910) that consists of multiple rhythmic sections that gradually increase in tempo to create a sense of tension and excitement. It can be performed on almost any traditional Korean string or wind instrument and is accompanied by an hourglass-shaped drum (janggu). For each instrument, there are various schools that pass down the tradition of a particular teacher.

The Sin Gwan-yong School of free-style solo music for Korea's hand-plucked zither, called gayageum, was founded by Sin Gwan-yong (1911-1957) and continued by Kang Sun-yeong (1927-2020). Sin Gwan-yong was born in Gimje, Jeollabuk-do Province and taught at various traditional music schools in the region.

Compared to other schools of free-style solo music for gayageum, the Sin Gwan-yong School preserves an old-fashioned style consisting of five rhythmic sections, namely jinyangjo, jungmori, jungjungmori, jajinmori, and danmori. It places an emphasis on the gyemyeonjo musical mode and features characteristics of the Jeollabuk-do style. The jinyangjo section features a significant amount of improvised syncopation.

영문 해설 내용

산조란 조선시대인 19세기에 유행하기 시작한 기악독주곡의 한 형태이다. 느린 장단에서 빠른 장단으로 이어지는 여러 장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부분의 한국 전통 현악기와 관악기로 연주할 수 있으며, 장구 반주가 따른다. 악기마다 특정 스승에 의해 전승되는 여러 바디(류)가 있다.

신관용류 가야금 산조는 신관용(1911-1957)이 만들어 강순영(1927-2020)에게 전수하였다. 신관용은 전라북도 김제 출신이며 여러 지역에서 국악원 사범을 지냈다.

신관용류는 다른 지역의 가야금 산조에 비해 예스런 맛이 있으며, 진양조, 중모리, 중중모리, 자진모리, 단모리 등의 다섯 장단으로 구성되었다. 계면조에 중심을 두고 전북제의 특징을 갖고 있으며, 진양조에서 잉어걸이가 자주 나온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