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국사 극락구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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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사 극락구품도
Buddhist Painting of Suguksa Temple (Nine Levels of Rebirth in the Western Paradise)
수국사극락구품도.jpg
대표명칭 수국사 극락구품도
영문명칭 Buddhist Painting of Suguksa Temple (Nine Levels of Rebirth in the Western Paradise)
한자 守國寺 極樂九品圖
주소 서울특별시 은평구 갈현2동 서오릉로23길 8-5
지정(등록) 종목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244호
지정(등록)일 2007년 12월 27일
분류 유물/불교회화/괘불화/노사나불도
시대 대한제국시대
수량/면적 1幅
웹사이트 수국사 극락구품도,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극락구품도(極樂九品圖)는 아미타불이 극락(極樂)에서 다시 태어나는 영혼을 맞이하는 장면을 그린 그림으로 아미타신앙을 잘 드러내주는 불화라고 할 수 있다.

수국사 극락구품도는 당시 서울과 경기 지역 불화의 특징적인 분할구도를 사용하였고 민화를 연상케 하는 배경과 화려한 채색 등에서 왕실발원 불화로서의 품격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영문

Buddhist Painting of Suguksa Temple (Nine Levels of Rebirth in the Western Paradise)

This Buddhist painting portrays Amitabha, the Buddha of the Western Paradise, and living beings reborn in the pond of the Western Paradise.

It is one of the 13 paintings kept at Suguksa Temple, which were produced in 1907 by a royal order of King Gojong (r. 1863-1907) to pray for the well-being and longevity of the royal family members. The painting has nine grid sections. The section in the top center depicts Amitabha giving a lecture, and the other eight sections depict the rebirth of living beings. This composition was used in Buddhist paintings produced in the Seoul and Gyeonggi-do area between the late 19th and early 20th centuries.

영문 해설 내용

이 그림은 아미타불을 중심으로 극락연못에 왕생한 중생들의 모습을 그린 불화이다.

1907년 왕명으로 왕실의 안녕과 장수를 기원하며 제작한 13점의 수국사 불화 중 하나이다. 사각형의 구획을 두어 왕생하는 장면을 묘사하였는데, 이러한 화면 구성은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반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 제작된 불화의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