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림사 복장 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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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림사 복장 전적
Excavated Documents of Songnimsa Temple
송림사 복장 전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송림사 복장 전적
영문명칭 Excavated Documents of Songnimsa Temple
한자 松林寺 腹藏 典籍
주소 경상북도 칠곡군
지정번호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366호
지정일 2005년 5월 23일
분류 기록유산/문서류/사찰문서/치부기록류
수량/면적 6종
웹사이트 송림사 복장 전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송림사 복장 전적은 2002년 조계종 총무원 조사로 발견되었다. 송림사 명부전 석조삼장보살좌상 중 천장보살상의 복장에서 「천장보살상중수발원문」을 비롯하여 총 21종 34권의 경전, 다라니*, 후령통** 등이 발견되었다.

「천장보살상중수발원문」에는 모든 재해가 사라지고 수명과 복이 늘어나며 조상들이 극락왕생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천장보살상을 고쳐 짓는다는 내용이 적혀 있으나 제작 연도는 기록되어 있지 않다.

천장보살상의 복장에서 발견된 경전 중에 가장 이른 시기의 것은 조선 성종 19년(1488) 고산 화암사에서 펴낸 『금강반야파라밀경』이며 가장 늦은 시기의 것은 영조 29년(1753) 팔공산 동화사에서 펴낸 『불설아미타경』이다.


  • 다라니(陀羅尼): 한량없는 뜻을 지니고 있어 모든 악한 법을 버리고 한없이 좋은 법을 지니게 한다는 불교 용어. 보살이 타인을 교화하려면 반드시 다라니를 얻어야 하며 이것을 얻으면 부처의 가르침을 잊지 않고 자유자재로 설교할 수 있다고 한다.
  • 후령통(候鈴筒): 불상이나 불화 등을 조성할 때, 금, 은, 칠보 등을 담는 복장(腹藏)을 넣는 통.

영문

Excavated Documents of Songnimsa Temple

These scriptures and relics were discovered in 2002 inside the principal bodhisattva, the Heavenly Bodhisattva, of Myeongbujeon Hall of Songnimsa Temple. They consist of the record of the statue’s repair, 34 scriptures of 21 types, a Buddhist incantation (dharani), and a container of votive objects.

The record of the statue’s repair states that the Heavenly Bodhisattva was repaired with a prayer saying “all calamities would go away, longevity and happiness would expand, and ancestors would be reincarnated in paradise.” The year of repair is not mentioned.

Among the documents, the oldest is a copy of the Diamond Sutra (Vajracchedika prajnaparamita Sutra) printed in 1488 at Hwaamsa Temple, Gosan (today’s Wanju), and the newest is a copy of the Amitabha Sutra (Amitayurdhyana Sutra) printed in 1753 at Donghwasa Temple in Palgongsan Mountain, Daegu.

영문 해설 내용

명부전에 모셔진 본존인 천장보살상 내부에서 2002년에 발견된 경전과 유물이다. 「천장보살상 중수 발원문」을 비롯하여 총 21종 34권의 경전, 다라니, 후령통 등이 발견되었다.

「천장보살상 중수 발원문」에는 “모든 재해가 사라지고 수명과 복이 늘어나며 조상들이 극락왕생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천장보살상을 고쳐 짓는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 중수 연도는 기록되어 있지 않다.

발견된 경전 중 가장 이른 시기의 것은 1488년 고산(지금의 완주) 화암사에서 간행한 『금강반야바라밀경』이며 가장 늦은 시기의 것은 1753년 대구 팔공산 동화사에서 펴낸 『불설아미타경』이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