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선석사 대웅전
성주 선석사 대웅전 Daeungjeon Hall of Seonseoksa Temple, Seogj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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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성주 선석사 대웅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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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Daeungjeon Hall of Seonseoksa Temple, Seogju |
한자 | 星州 禪石寺 大雄殿 |
주소 | 경상북도 성주군 세종대왕자태실로 616-33 (월항면, 선석사) |
지정(등록) 종목 |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74호 |
지정(등록)일 | 2013년 4월 8일 |
분류 |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불전 |
시대 | 통일신라 |
수량/면적 | 1동/5,379㎡ |
웹사이트 | 성주 선석사 대웅전,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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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선석사는 통일신라 효소왕 1년(692)에 의상대사가 세운 것으로 전해지며, 원래의 이름은 신광사였다. 처음에는 지금의 자리보다 서쪽에 있었으나, 고려 공민왕 10년(1361)에 신광사의 주지로 부임한 나옹대사 혜근이 현재의 자리로 옮겨 지었다.
선석사는 임진왜란 때 불에 탔으나, 숙종 10년(1684)에 다시 지었으며, 영조 1년(1725)에 옛터로 옮겼다가 순조 4년(1804)에 지금의 자리로 다시 옮겨 현재에 이르고 있다. 근처에 세종대왕자 태실이 조성되어 태실을 보호하고 관리하는 수호 사찰의 역할을 하였다.
대웅은 석가모니불을 의미하며, 대웅전은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을 좌우에 모시는 건물이다. 선석사 대웅전은 맞배지붕* 다포양식**으로 조선 후기의 기법을 잘 보여 주는 건축물이다.
- 맞배지붕: 건물의 모서리에 추녀가 없이 용마루까지 측면 벽이 삼각형으로 된 지붕
- 다포(多包) 양식: 지붕의 무게를 받치기 위해 기둥머리에 댄 나무쪽인 공포(栱包)가 기둥과 기둥 사이에도 있는 건축 양식
영문
Daeungjeon Hall of Seonseoksa Temple, Seogju
Daeungjeon is a Buddhist worship hall for the veneration of Sakyamuni, the historical Buddha who lived in ancient India. It is the main worship hall of Seonseoksa Temple and enshrines a triad consisting of Sakyamuni flanked by two attendant bodhisattvas, namely Manjusri (Bodhisattva of Wisdom and Insight) and Samantabhadra (Bodhisattva of Great Conduct).
Seonseoksa Temple is said to have been founded in 692 during the Unified Silla period (668-935) by the eminent monk Master Uisang (625-702) under the name Singwangsa to the west of its current site. In 1361, the temple was moved to its current location and renamed Seonseoksa by the newly appointed head of the temple, Master Hyegeun (1320-1376). The temple was destroyed during the Japanese invasions of 1592-1598 and rebuilt in 1684. It was moved to its original site in 1725 and then back to its current site in 1804.
During the Joseon period (1392-1910), the temple also served to guard and maintain the nearby placenta chambers of the sons of King Sejong (r. 1418-1450).
영문 해설 내용
대웅전은 석가모니불을 모시는 전각으로, 이 건물은 선석사의 중심이 되는 건물이다. 선석사 대웅전에는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양옆에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이 모셔져 있다.
선석사는 통일신라시대인 692년 의상(625-702)이 신광사라는 이름으로 창건했다고 전한다. 원래 지금의 위치보다 서쪽에 있었는데, 1361년 이 절의 주지로 부임한 혜근(1320-1376)이 지금의 위치로 옮겨 짓고 선석사로 고쳐 불렀다고 한다. 선석사는 임진왜란 때 전소되었다가 1684년에 다시 지어졌고, 1725년 옛터로 옮겼다가 1804년 다시 지금의 자리로 옮겼다.
조선시대 이 사찰은 인근에 조성된 세종대왕자 태실을 보호 및 관리하는 역할을 해왔다.
참고자료
- 성주 선석사 대웅전,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https://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pageNo=1_1_1_1&ccbaCpno=2113704740000 -> 선석사는 통일신라 효소왕 1년(692) 의상대사가 지금의 자리보다 서쪽에 신광사라 이름지어 세웠다. 그 뒤 고려 공민왕 10년(1361) 나옹대사가 지금 있는 자리로 옮겼다. 당시에 새로운 절터에서 큰 바위가 나왔다 하여 터닦는 다는 뜻을 가진 ‘선(禪)’자를 넣어 선석사라 했다. 영조 1년(1725) 서쪽 옛 터로 옮겼다가 순조 4년(1804) 지금 있는 자리로 다시 옮겨 현재에 이르고 있다. 절 경내에는 대웅전을 비롯하여 명부전, 칠성각, 산왕각 등이 남아있다. 대웅전은 앞면 3칸·옆면 3칸의 규모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이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만든 공포는 기둥 위와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 양식으로 꾸몄다.
- 성주군 여행,"세종대왕자태실"이 있고 대웅전이 멋진 사찰, "선석사", 여행중독의 산행,맛집.명소, 여행기, 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seosanpark/222072222987 -> 선석사 경내 사진, 대웅전 단청 사진 등 상세.
- 성주 선석사, 김희태의 이야기가 있는 역사기행, 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bogirang/221929959837 -> ‘선석사’ 이름 유래 돌 이야기(사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