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동학교당 유물

HeritageWiki
이동: 둘러보기, 검색
상주 동학교당 유물
Artifacts of Donghak Propagation Hall, Sangju
상주 동학교당 유물,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상주 동학교당 유물
영문명칭 Artifacts of Donghak Propagation Hall, Sangju
한자 尙州 東學敎堂 遺物
주소 경상북도 상주시 우기1길 64 (은척면, 동학교당유물전시관)
지정(등록) 종목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111호
지정(등록)일 1995년 3월 31일
분류 유물/기타종교공예
수량/면적 일괄 177종 1084점
웹사이트 상주 동학교당 유물,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상주 동학교당이 소장하고 있는 177종류의 동학 관련 유물 1,084점 일괄을 말한다. 1920~1930년대에 제작된 것들이며, 책이 100종 131점, 인쇄용 글자판 67종 792판, 옷 6종 31점, 생활유물 4종 130점이다. 동학의 남쪽 책임자인 김주희가 대한제국 광무 8년(1904) 동학계 경천교를 창립한 이후, 1915년 상주에 동학 본부를 차려 1943년까지 포교하면서 사용했던 자료 등이 있다. 상주 동학교당의 성격과 시기별 포교 양상, 동학 연구에 귀중한 자료이다.

책은 『동경대전총목록』, 『동경대전』, 『궁을경』, 『통운역대』 등 경서, 『용담유사』, 『임하유서』, 『허황가』 등 동학 가사, 『림하유셔』, 『챵덕가』, 『챵도가』, 『챵화가』, 『인션슈덕가』 등 한글본과 국한문 혼용본, 『경호당』, 『동학교적』 등 기타 판본이 있다. 인쇄를 위해 글자를 새긴 나무판으로는 동학경서판목, 동학가사판목, 한글본, 국한문 혼용본 및 기타 판목이 있다.

옷은 주로 미성년자가 천제 때 입는 전복과, 일반 교인이 천제 때 입거나 제사를 맡은 사람이 제사를 지낼 때 입는 학창의가 있다. 받침 예복은 오색 예복에 받쳐 입고 오색 관을 쓴다. 오색 예복은 교주, 부교주, 성교장, 경교장, 신도장이 천제를 지낼 때 입었다. 유물로는 깃발, 도장, 생활용품, 인쇄 도구가 있다.

영문

Artifacts of Donghak Propagation Hall, Sangju

This collection of artifacts owned by Donghak Propagation Hall includes 1,084 pieces consisting of 177 varieties, most of which were made in the 1920s and 1930s. Some of the materials were personally used for teaching purposes by Kim Ju-hui (1860-1944), the founder of the propagation hall. The collection holds great value as a source of information about the hall’s teaching practices and how they changed over time.

The collection consists of 131 books of 100 varieties, 792 printing woodblocks of 67 varieties, 31 pieces of clothes of six varieties, and 130 pieces of everyday objects of four varieties. The books include religious texts and songs that were used to memorize the principles of Donghak. The woodblocks were used to print such materials. The clothes were used during rituals, and the everyday objects include flags, stamps, personal belongings, and printing equipment.

영문 해설 내용

상주 동학교당에서 소장하고 있는 유물들은 대부분 1920-1930년대에 제작된 것으로, 총 177 종류의 1,084점으로 이루어져 있다. 동학교당을 설립한 김주희(1860-1944)가 1915년 상주에 정착한 이후 포교하면서 사용한 여러 자료들을 포함한다. 상주 동학교당의 성격과 시기별 포교 양상 등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이다.

책은 100종 131점으로, 경서, 동학 사상을 쉽게 암송할 수 있도록 만든 가사 등이 있고, 이러한 책들을 인쇄하기 위해 만든 목판도 67종 792판이 남아 있다. 옷은 6종 31점으로, 제사를 올릴 때 입는 제복 등이 있다. 생활유물은 4종 130점이며, 깃발, 도장, 생활용품, 인쇄 도구가 있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