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덕산사 삼층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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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덕산사 삼층석탑
Three-story Stone Pagoda of Deoksansa Temple, Sancheong
산청 덕산사 삼층석탑,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산청 덕산사 삼층석탑
영문명칭 Three-story Stone Pagoda of Deoksansa Temple, Sancheong
한자 山淸 德山寺 三層石塔
주소 경상남도 산청군 삼장면 대하내원로 256 덕산사
국가유산 종목 보물 제1113호
지정(등록)일 1992년 1월 15일
분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불교 / 탑
소유자 덕산사
관리자 덕산사
시대 통일신라시대
수량/면적 1기
웹사이트 산청 덕산사 삼층석탑,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산청 덕산사 삼층석탑은 통일신라시대에 제작된 높이 4.8m의 탑으로, 1950년대 도굴꾼들에 의해 파괴되었던 것을 1961년에 현재의 모습으로 다시 세웠다.

석탑은 2단의 바닥돌 위에 3개의 몸돌과 지붕돌을 올린 모습인데, 상부의 머리 장식부는 남아있지 않다.

바닥돌부의 각 면은 모두 하나의 돌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면의 좌우에는 모서리 기둥이 새겨져 있다. 아래층 바닥돌 각 면의 모서리 기둥 사이에는 2개의 가운데 기둥이, 위층 바닥돌의 모서리 기둥 사이에는 1개의 가운데 기둥이 새겨져 있다. 각 층의 몸돌 좌우에는 모서리 기둥이 새겨져 있으며, 지붕돌 아래에는 4단의 받침을 두었다. 지붕돌은 전체적으로 평평한 느낌이지만 지붕 끝을 크게 치켜올려 경쾌한 느낌을 준다.

산청 덕산사 삼층석탑은 바닥돌부 각 면의 기둥표현, 지붕돌 받침의 구성, 세부 조각수법 등을 통해 9세기에 건립된 통일신라시대 중요한 석탑인 것을 알 수 있다.

영문

Three-story Stone Pagoda of Deoksansa Temple, Sancheong

A pagoda is a symbolic monument enshrining the relics or remains of the Buddha. Although not all pagodas contain the true remains, they are nonetheless worshiped as sacred places that enshrine the Buddha.

This three-story stone pagoda was built circa the 9th century during the Unified Silla period (668-935). It was severely damaged in the 1950s by thieves and renovated in 1961.

The pagoda measures 4.8 m in height and consists of a two-tier base and three sets of body and roof stones. It originally would have had a decorative top, which has since been lost. The corners and sides of the base, as well as the corners of the body stones, are carved to look like pillars. The roof stones have a relatively flat slope, with their eaves slightly curved upward and their undersides carved into four tiers.

영문 해설 내용

불탑은 부처의 유골을 모신 상징적인 조형물이다. 모든 탑이 진신사리를 모신 것은 아니지만, 부처를 모신 신성한 곳으로 여겨 신앙의 대상이 된다.

이 삼층석탑은 통일신라시대인 9세기 무렵에 만들어졌다. 1950년대 도굴꾼들에 의해 파괴되었던 것을 1961년에 다시 세웠다.

석탑의 전체 높이는 4.8m이고, 2층의 기단, 3층의 몸돌과 지붕돌로 이루어져 있다. 맨 위의 머리장식은 모두 없어졌다. 기단과 각 층 몸돌의 모서리에는 기둥 모양을 새겼다. 지붕돌은 전체적으로 평평한 느낌이고 지붕 끝을 살짝 치켜올렸으며, 밑면에는 4단의 받침을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