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대원사 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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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대원사 반자
Bronze Gong of Daewonsa Temple, Sancheong
산청 대원사 반자,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산청 대원사 반자
영문명칭 Bronze Gong of Daewonsa Temple, Sancheong
한자 山淸 大源寺 飯子
주소 경상남도 산청군 삼장면 평촌유평로 453(대원사)
지정(등록) 종목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362호
지정(등록)일 2001년 2월 22일
분류 유물/불교공예/의식법구/의식법구
수량/면적 1점
웹사이트 산청 대원사 반자,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반자(飯子)는 금속으로 만든 타악기의 일종으로 금고(金鼓) 또는 금구(禁口)라고도 한다. 절에서 사람들을 불러 모으거나 급한 일을 알리는데 사용한다.

산청 대원사 반자는 바깥지름 62㎝, 안지름 37㎝, 너비 15㎝ 크기로 속은 일반적인 반자와 같이 비어 있다. 앞면에는 문양 없이 세 개의 돌출된 선이 동심원을 그리고 있으며, 옆면에도 세 개의 돌출된 선이 둘러져 있는데 가운데 선 위로는 반자를 매달 수 있는 2개의 고리가 있다. 가장자리 일부분이 깨져 없어졌지만 지금도 절에서 사용하고 있다.

반자의 안쪽 면에 적혀 있는 글을 통해 조선 숙종 27년(1701)에 만들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어 조선 중기의 불교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영문

Bronze Gong of Daewonsa Temple, Sancheong

A bronze gong is a tool used in Buddhist temples to gather people or to report an emergency.

This bronze gong of Daewonsa Temple was made in 1701. The bell has no decoration apart from three concentric circles on the front side and three parallel lines around the edges. At the very top, there are two cannons that can be used to hang the bronze gong. An inscription on the inside states when it was made. Although its edge is partially broken, it is still used in the temple. It measures 62 ㎝ in outer diameter, 37 ㎝ in inner diameter, and 15 ㎝ in width.

영문 해설 내용

반자란 절에서 사람들을 불러 모으거나, 급한 일을 알리는데 사용한 도구이다.

대원사의 반자는 1701년에 만들어졌다. 앞면에는 다른 문양 없이 세 개의 돌출된 선이 동심원을 그리고 있고, 옆면에도 세 개의 돌출된 선이 둘러져 있다. 맨 윗부분에는 반자를 매달 수 있는 2개의 고리가 있다. 안쪽 면에는 이 반자가 언제 만들어졌는지 알 수 있게 하는 글이 새겨져 있다. 가장자리 일부분이 깨졌지만 지금도 절에서 사용하고 있다. 바깥지름 62㎝, 안지름 37㎝, 너비 15㎝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