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흥동 고성이씨 탑동파 종택

HeritageWiki
이동: 둘러보기, 검색
  • 안동 고성이씨 탑동파 종택(安東 固城李氏 塔洞派 宗宅)으로 지정명칭이 변경됨.(2017년 2월 23일 문화재청고시 제2017-32호)
법흥동 고성이씨 탑동파 종택
Head House of the Tapdong Branch of the Goseong Yi Clan, Andong
대표명칭 법흥동 고성이씨 탑동파 종택
영문명칭 Head House of the Tapdong Branch of the Goseong Yi Clan, Andong
한자 法興洞 固城李氏 塔洞派 宗宅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임청각길 103
지정번호 국가민속문화재 제185호
지정일 1984년 1월 14일
분류 유적건조물/주거생활/주거건축/가옥
시대 조선시대
수량/면적 10필지/ 지정구역 2,943㎡, 보호구역 891㎡
웹사이트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해설문

국문

본채는 조선 숙종(肅宗) 30년(1704)에 좌승지(左承旨) 이후식(李後植)이 지었고, 북정(北亭)은 영조(英祖) 51년(1775)에 진사 이종주(李宗周)가 지었다고 한다.

솟을대문채, 사랑채, 안채, 정자와 연못 등이 잘 보존되어 있다. 나중에 방앗간채, 사랑채, 외양간채가 더 지어졌다. 사랑마당에는 연못이 있고, 안채의 동쪽에는 3칸 크기의 사당이 있다. 안채는 정면 8칸, 측면 6칸으로 높은 자연석 축대 위에 세워졌다. 이 집은 숲이 우거진 야산과 계곡에 흐르는 물을 건물과 잘 조화시켜 사대부 가옥의 전통양식을 잘 보여주고 있다.

영문

This traditional Korean house, built in 1704 by Yi Hu-sik who served as a royal secretary during the Joseon Dynasty (1392-1910), is the head house of the Tapdong Branch of the Goseong Yi Clan. A head house is the home where the family of the eldest male descendants of a lineage lives.[note 1] The layout of the complex is typical of upper-class houses of the period and the original structures have been well-preserved.

The complex is composed of a main gate with elevated roof, men’s quarters, main quarters, a pond, and a pavilion which was built in 1775. The head house and its complex underwent an extensive repair in 1824, and the main quarters was reconstructed in 1991.[note 2]

This house is said to have been built on the former site of Beopheungsa Temple which dates back to the Unified Silla period (late 7th to early 10th century). A seven-story brick pagoda dating back to this time remains standing in front of the site and is designated as National Treasure No. 16. [note 3]


  1. 종택의 의미에 대한 설명을 추가함.
  2. 보수/중건 역사를 간략하게 기술.
  3. 가까이에 위치한 불탑과 연계하여 설명.

영문 해설 내용

이 집은 고성이씨 탑동파의 종택으로 조선시대 좌승지였던 이후식(李後植)이 1704년에 지었다. 종택이란 한 문중에서 맏이로 이어 온 가족이 대대로 사용해온 집을 말한다.

이 집의 구조는 조선 후기 사대부 가옥의 전통양식을 잘 보여주고 있다. 솟을대문채 사랑채, 안채, 정자, 연못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정자는 1775년에 지어졌다. 1824년 대대적으로 보수되었고, 안채는 1991년에 중건되었다.

현재 종택이 위치한 곳은 통일신라 시대의 사찰인 법흥사의 옛 터이다. 종택 앞에 7층 전탑이 남아있으며, 이 전탑은 국보 16호로 지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