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장지 석축 유구(강진 월남사지)
방장지 석축 유구 方丈址 石築 遺構 Stone Retaining Wall of the Monks’ Quarters Si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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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안내판: 강진 월남사지 |
해설문
국문
월남사는 최근까지의 발굴 조사 결과 백제~조선 시대까지 다양한 유물이 발견된 사찰로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다. 2020년에 삼층 석탑과 주불전 등 중심권역 발굴지를 1차 정비하였으며, 2022년에는 이곳 북쪽 권역의 발굴지를 복토하고 방장지 등을 재현하는 2차 정비를 하였다.
서방장지~동방장지 등 3동 전면에 남아 있는 석축*은 큰 자연석을 뉘어서 아래에 쌓았으며, 마지막 윗단은 작은 돌로 쌓았다. 석축 유구*는 3~4단 높이로 건물지 전면의 기단 기능을 하며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있다.
기존 유구의 높이를 기준으로 훼손된 석축은 해체 후 재설치하고, 유실된 구간의 석축은 잔존하는 석재와 유사한 색감을 가진 새 석재를 사용하여 정비하였다.
- 석축(石築) : 돌로 쌓아 만든 옹벽.
- 유구(遺構) : 옛날 토목건축의 구조와 양식을 알 수 있는 실마리가 되는 자취.
영문
Stone Retaining Wall of the Monks' Quarters Site (Wollamsa Temple Site, Gangjin)
This stone retaining wall is located in front of the three monks’ quarters sites in the northern part of Wollamsa Temple Site.
Wollamsa Temple Site is an archaeological site of high historic and academic value, with various artifacts dating from the Baekje (18 BCE-660 CE) to Joseon (1392-1910) periods having been discovered here. The remains in the central part of the site, including the three-story stone pagoda and the main worship hall, were renovated in 2020, while those in the northern part of the site were renovated in 2022.
The wall consists of three to four tiers, with large unhewn stones at the bottom and small stones at the top. It serves as a foundation along the front of the monks’ quarters sites. Having fallen into despair, the wall was dismantled and renovated, with new stones of a similar color being used in the repairs.
영문 해설 내용
이 석축 유구는 월남사지 북쪽 권역에 있는 3동의 방장지 앞에 위치하고 있다.
월남사지는 백제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다양한 유물이 발견된 유적으로,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다. 2020년에 삼층석탑과 주불전 등 중심 권역의 유구를 정비하였고, 2022년에는 북쪽 권역의 유구를 정비하였다.
석축은 3~4단 높이로 쌓았으며, 큰 자연석을 아래에 두고 마지막 윗단은 작은 돌로 쌓았다. 방장지 전면의 기단 기능을 하였다. 훼손된 석축은 해체 후 재설치하고, 유실된 구간의 석축은 잔존하는 석재와 유사한 색감을 가진 새 석재를 사용하여 정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