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최진 일가 묘 출토복식
문경 최진 일가 묘 출토복식 Clothes Excavated from the Tombs of Choe Jin and His Family, Mungyeo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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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문경 최진 일가 묘 출토복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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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Clothes Excavated from the Tombs of Choe Jin and His Family, Mungyeong |
한자 | 聞慶 崔縝 一家 墓 出土服飾 |
주소 |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새재로 944, 문경옛길박물관 (상초리) |
지정(등록) 종목 | 국가민속문화재 제259호 |
지정(등록)일 | 2009년 4월 16일 |
분류 | 유물/생활공예/복식공예/의복 |
시대 | 조선시대 |
수량/면적 | 59점 |
웹사이트 | 문경 최진 일가 묘 출토복식 ,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해설문
국문
최진 일가 묘 출토복식은 16세기 중후반 옷과 장신구의 역사를 연구하는 데 귀중한 자료다. 특히 임진왜란 이전 시기의 것으로서는 처음으로 발견된 중치막*, 정수리 부분에 원형 조각이 있어 초기의 형태를 보존하고 있는 족두리형 여모 등은 사료적 가치가 높다. 이들은 문경 평산신씨 묘 출토복식(국가민속문화재 제254호)과 함께 당시 문경 지역의 사회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 중치막: 조선 시대에 벼슬을 하지 않은 선비가 입던 겉옷.
영문
Clothes Excavated from the Tombs of Choe Jin and His Family, Mungyeong
These clothes were discovered in 2006 while relocating three tombs of Choe Jin and his family. These items hold great academic value as rare examples of mid-16th- and late 16th-century clothing and accessories.
The excavated collection includes a men’s garment called jungchimak which was worn outside the house by scholars who did not serve official posts. This jungchimak is presumed the earliest of its kind thus found. Another noteworthy item is a women’s hat with an adornment on top, which is presumed to be an early form of jokduri, a coronet worn by women for special occasions.
영문 해설 내용
이 복식들은 2006년 최진 일가의 묘 3기를 이장하는 과정에서 발견되었다. 16세기 중후반 옷과 장신구의 역사를 연구하는 데 귀중한 자료가 된다.
이중 ‘중치막’은 조선시대에 벼슬을 하지 않은 선비가 외출시에 입던 겉옷인데, 지금까지 발견된 것 중 가장 이른 시기의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여성용 모자는 정수리 부분에 원형 조각이 있으며, 여성들이 예복에 쓰던 관인 ‘족두리’의 초기 형태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