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장수황씨 종택 탱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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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장수황씨 종택 탱자나무
Trifoliate Oranges at the Head House of the Jangsu Hwang Clan, Mungyeong
문경 장수황씨 종택 탱자나무,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문경 장수황씨 종택 탱자나무
영문명칭 Trifoliate Oranges at the Head House of the Jangsu Hwang Clan, Mungyeong
한자 聞慶 長水黃氏 宗宅 탱자나무
주소 경상북도 문경시 금천로 671 (산북면)
지정(등록) 종목 천연기념물 제558호
지정(등록)일 2019년 12월 27일
분류 자연유산/천연기념물/문화역사기념물/생활
시대 조선시대
수량/면적 2주(4,073㎡)
웹사이트 문경 장수황씨 종택 탱자나무 ,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16세기 후반, 황희의 7대손 황시간(黃時幹)이 이곳에 자리를 잡으면서 심은 것으로 추정하는 탱자나무이다. 이 나무는 탱자나무로서는 크기가 매우 큰 편이다. 또한 두 그루가 나란히 자란 것인데도 마치 한 그루인 것처럼 보인다는 점에서 특이하다. 탱자나무 고유의 모양을 잘 유지하고 있어 자연 분야에서의 학술적 가치가 높고, 문경 장수황씨 종택과 오랜 세월을 함께해 왔다는 점에서 역사 분야에서의 문화적 가치도 높다.

영문

Trifoliate Oranges at the Head House of the Jangsu Hwang Clan, Mungyeong

Trifoliate orange (Poncirus trifoliata) is a deciduous tree in the citrus family, Rutaceae. Its trunk and branches have thorns, which is why it was often planted as a hedge around a house in place of a fence.

These two trifoliate orange trees in the courtyard of the Jangsu Hwan Clan’s head house are presumed to have been planted in the late 16th century by Hwang Si-gan (1558-1642). They grow in close proximity to each other, thus appearing as one tree. They are a rare example of a trifoliate orange being planted as a landscape tree rather than as a hedge and measure about 6.3 m in height, which is taller than the average trifoliate orange.

영문 해설 내용

탱자나무는 운향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관목이다. 줄기와 가지에 날카로운 가시가 돋기 때문에 집의 울타리를 대신해 심기도 하였다.

장수황씨 종택 안마당에 있는 두 그루의 탱자나무는 황시간(1558-1642)이 16세기 후반에 심은 것으로 추정된다. 두 그루가 나란히 자라 마치 한 그루인 것처럼 보인다. 울타리가 아닌 조경수로 심어진 독특한 경우이며, 높이 약 6.3m로 탱자나무로서는 크기가 매우 큰 편이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