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법연화경 권1(2019, 청룡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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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법연화경 권1
Saddharmapundarika Sutra (The Lotus Sutra), Volume 1
대표명칭 묘법연화경 권1
영문명칭 Saddharmapundarika Sutra (The Lotus Sutra), Volume 1
한자 妙法蓮華經 券1
주소 울산광역시 북구
지정(등록) 종목 울산광역시 문화유산자료
지정(등록)일 2019년 11월 21일
분류 기록유산 / 전적류 / 전적류
시대 조선시대
수량/면적 1책
웹사이트 묘법연화경 권1, 국가유산포털, 국가유산청.



해설문

국문

『묘법연화경』은 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뜻을 밝히는 불교 경전이다. 청룡암이 소장하고 있는 『묘법연화경』은 1572년 상주 대승사에서 간행하였으며, 현재 권1이 남아있다. 크기는 가로 18.2cm, 세로 30.3cm이다. 표지 제목에는 먹글씨로 ‘법화경(法華經)’이라고 쓰여 있으며 아래에는 ‘원(元)’이라고 적혀 있다. 책의 앞머리에는 신장도(神將圖), 다음 장에는 영산설법도(靈山說法圖)가 그려져 있다. 마지막에는 간기(刊記)가 적혀 있어 정확한 제작 연도와 장소를 알 수 있다.

임진왜란 이전에 간행된 판본으로, 남아있는 수량이 많지 않아 희소성이 있으며 본문에 구결*이 남아있어 국어사 연구에도 중요한 가치가 있다.


  • 구결: 한문을 읽을 때 그 뜻이나 독송을 위하여 각 구절 아래에 달아 놓는 표기법

영문

Saddharmapundarika Sutra (The Lotus Sutra), Volume 1

The Lotus Sutra is a Buddhist scripture emphasizing how all beings have the potential to become a buddha.

This copy of the Lotus Sutra kept at Cheongnyongam Hermitage is the first volume of a seven-volume edition printed in 1572 at Daeseungsa Temple in Sangju. The book measures 18.2 cm in width and 30.3 cm in height. It features two woodblock-printed frontispiece illustrations, namely of the Buddhist Deities and the Lecture at Vulture Peak. The printing year and location are recorded at the back of the volume. In addition to being a rare copy of this edition, the book features Korean vernacular annotations along the Classical Chinese text, making it a valuable document in the field of Korean historical linguistics.

영문 해설 내용

『묘법연화경』은 부처가 되는 길이 누구에게나 열려있다는 것을 중심사상으로 하는 경전이다.

청룡암에서 소장하고 있는 『묘법연화경』은 1572년 상주 대승사에서 간행된 것으로, 총 7권 중 권1만 남아있다. 크기는 가로 18.2cm, 세로 30.3cm이다. 책의 앞머리에는 신장도와 영산설법도가 그려져 있고, 마지막에는 제작연도와 장소를 기록한 간기(刊記)가 적혀 있다. 현전하는 수량이 많지 않은 희소한 판본이며, 본문에 구결이 있어 국어사 연구에도 중요한 가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