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애지장보살좌상(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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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애지장보살좌상
Rock-carved Seated Ksitigarbha Bodhisattva
마애지장보살좌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마애지장보살좌상
영문명칭 Rock-carved Seated Ksitigarbha Bodhisattva
한자 磨崖地藏菩薩坐像
주소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동 327-2
지정번호 문화재자료 제7호
지정일 2001년 5월 16일
분류 유물/불교조각/석조/보살상
시대 조선시대
수량/면적 1機
웹사이트 마애지장보살좌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마애지장보살좌상’은 수영구 민락동 옥련선원에 있는 삼성각 뒷산에 있다. 거대한 돌에 새겨진 것으로 조선 후기인 17~18세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보살좌상이 새겨진 바위는 거대한 바위 두 개가 맞붙어 있었던 것인데 벼락을 맞아 깨지면서 거꾸로 박혀 보살좌상은 아래위가 거꾸로 되어 있다. 또한 상호*와 머리 부분이 음각으로 표현되어 있고 부산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마애불이라는 점에서 우리나라 조각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 상호(相好) : 부처나 보살의 얼굴부분

영문

Rock-carved Seated Ksitigarbha Bodhisattva

This rock-carving depicts Ksitigarbha Bodhisattva, or the Bodhisattva of Great Vows, who took on the responsibility of rescuing unfortunate beings from hell and vowed to postpone Buddhahood until all beings are saved from the world of suffering. It is presumed to have been made during the 17-18th century.

The rock on which the bodhisattva is carved was originally a part of Gwandeogam Rock behind the Samseonggak Shrine of Ongnyeonseonwon Temple. It is said that the rock was broken by a lightning strike, and the rock-carving got stuck in the ground upside-down.

영문 해설 내용

이 마애불은 지장보살을 나타낸 것으로, 지장보살은 지옥에서 고통받는 중생을 구원하며, 모든 중생을 구원할 때까지 성불을 미루는 보살이다. 17-18세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원래 옥련선원 삼성각 뒤의 관덕암에 새겨졌던 것인데, 바위가 벼락을 맞아 깨지면서 땅에 거꾸로 박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