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리 지석묘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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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리 지석묘 1호
Dolmen No. 1 in Dongil-ri
동일리 지석묘군, 디지털서귀포문화대전, 문화재청.
대표명칭 동일리 지석묘 1호
영문명칭 Dolmen No. 1 in Dongil-ri
한자 東日里 支石墓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동일리 1619 외
지정번호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2-38호
지정일 2005년 10월 5일
분류 유적건조물/무덤/무덤/지석묘
시대 삼국시대
수량/면적 1기
웹사이트 동일리 지석묘 1호,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제주도의 지석묘는 한반도에서 성행하였던 청동기시대는 물론이고, 이후 탐라시대까지도 지속적으로 축조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동일리 지석묘는 현재 4기가 지정・관리되고 있는데, 반경 100m 이내에 군락을 이루고 있다.

동일리 지석묘 1호는 남방식인 낮은 고임돌 형태를 이루고 있으며, 장축 방향은 북서향에 해당한다. 덮개돌의 규모는 길이 205㎝, 너비 155㎝, 두께 40㎝ 내외이다. 덮개돌 아래에는 각 귀퉁이마다 9매의 고임돌이 고여져 있으며 이외에도 자연석과 깬돌을 사용하여 쌓아 고여 놓았다. 동일리 지석묘 1호는 그 축조 형태와 주변 유적들의 출토 유물 양상들을 비교・고찰해 보았을 때, 철기∼탐라시대 전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영문

Dolmen No. 1 in Dongil-ri

A dolmen is a megalithic monument constructed during the Bronze Age. Dolmens are found in parts of Europe, Africa, and Asia. The Korean Peninsula has the largest concentration of dolmens in the world.

Dolmens are known to have been constructed on Jejudo Island until the Tamna period (3rd-10th centuries). There are four dolmens located within a 100 m radius in Dongil-ri Village that have been designated as cultural heritages.

Dolmen No. 1 in Dongil-ri is presumed to have been made between 2nd century BCE and 5th century CE, dating from the Iron Age to the early Tamna period. It is a Go board-type dolmen, which consists of a wide, flat capstone placed atop small supporting stones to cover an underground burial chamber. It is aligned lengthwise along a northwest-southeast axis. The capstone measures about 205 cm in length, 155 cm in width, and 40 cm in depth. There are nine supporting stones below each corner of the capstone, and rocks and chipped stones were piled up around the supporting stones.

영문 해설 내용

지석묘는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거석 구조물이다. 지석묘는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등에 분포하고 있는데, 한반도는 세계에서 가장 집중적으로 분포된 지역이다.

제주도 지역에서는 탐라시대(3-10세기)까지도 지석묘가 지속적으로 축조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동일리에는 현재 4기의 지석묘가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반경 100m 이내에 군락을 이루고 있다.

동일리 지석묘 1호는 철기시대에서 탐라시대 전기에 해당하는 기원전 2세기-기원후 5세기 사이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땅속에 돌방을 만들고 작은 받침돌을 놓은 뒤 그 위에 덮개돌을 올린 바둑판식 고인돌이다. 장축 방향은 북서쪽이고, 덮개돌의 규모는 길이 205㎝, 너비 155㎝, 두께 40㎝ 내외이다. 덮개돌 아래에는 각 귀퉁이마다 9매의 받침돌이 놓여져 있으며, 이외에도 받침돌 주위에 자연석과 깬돌을 쌓아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