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루(창원 진해 웅천읍성)

HeritageWiki
이동: 둘러보기, 검색
동문루 東門樓
Eastern Gate Pavilion
Goto.png 종합안내판: 창원 진해 웅천읍성



해설문

국문

문루는 궁문, 성문 등의 출입문 위에 높게 지은 건물이다. 문 아래쪽에는 출입 통로를 만들고 그 위에 문루를 지어 사방을 두루 살필 수 있게 하였으며, 전투할 때에는 장수의 지휘소로 이용하기도 하였다.

웅천읍성에는 4개의 대문이 있었는데, 동문은 견룡문(見龍門), 서문은 수호문(睡虎門), 남문은 진남루(鎭南樓), 북문은 공신문(拱宸門)이라 불렀다.

동문 터의 폭은 약 2.8m 내외로, 처음 세운 이후 여러 차례 증축과 개축을 거쳤다. 2011년에 복원된 웅천읍성 동문루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단층 문루이며 화려한 팔작지붕*을 얹었다.


  • 팔작지붕: 지붕 위에 동그란 박공이 달려 있고 용마루 부분에 삼각형의 벽이 있는 지붕으로, 건물의 옆면에서 보면 여덟 팔(八)자 모양을 하고 있어 팔작지붕이라고 부른다.

영문

Eastern Gate Pavilion (Uncheoneupseong Walled Town, Changwon)

A gate pavilion is a roofed wooden structure built atop the stone gate of a palace or fortress. One of the main functions of gate pavilions was to provide a panoramic view in all of the four cardinal directions, which is why they were often used as command posts during wartime.

Ungcheoneupseong Walled Town had four gates: Gyeollyongmun Gate in the east, Suhomun Gate in the west, Jinnamnu Gate in the south, and Gongsinmun Gate in the north.

The eastern gate measured about 2.8 m in width and underwent several expansions and reconstructions over time. The gate pavilion atop the eastern gate was built anew in 2011. It consists of a hip-and-gable roof atop a single-story wooden structure.

영문 해설 내용

문루는 궁궐, 성 등의 출입문 위에 지은 누각이다. 문루에서는 사방을 두루 살필 수 있었고, 전투할 때에는 장수의 지휘소로 이용되기도 하였다.

웅천읍성에는 4개의 대문이 있었으며, 동문은 견룡문, 서문은 수호문, 남문은 진남루, 북문은 공신문이라 하였다.

동문 터의 폭은 약 2.8m 내외로, 처음 세운 이후 여러 차례 증축과 개축을 거쳤다. 웅천읍성 동문루는 2011년에 다시 지은 것으로, 팔작지붕을 얹은 단층 문루이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