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복리 미륵암 석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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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복리미륵암석불
Stone Buddha of Mireugam Hermitage in Nambok-ri
남복리 미륵암 석불,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남복리미륵암석불
영문명칭 Stone Buddha of Mireugam Hermitage in Nambok-ri
한자 南福里彌勒庵石佛
주소 전북 정읍시 고부면 남복리 산6-4
지정(등록) 종목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99호
지정(등록)일 1981년 4월 1일
분류 유물/불교조각/석조/불상
수량/면적 1구
웹사이트 남복리 미륵암 석불,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남복리 미륵암 석불은 두승산 기슭에 있다. 이 석불은 신체에 비해 머리 부분이 큰 편이다. 얼굴 모습은 원만하지만 섬세하지 못하며, 어깨가 얼굴에 비해 좁은 편이다. 오른손은 위로 들고 왼손은 내리고 있는데, 왼손의 엄지손가락과 새끼손가락을 맞댄 점이 특징이다. 이는 석가모니의 대표적인 손 모양으로 두려움을 없애고 중생의 모든 소원을 들어 준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 석불은 두 어깨를 모두 가린 옷차림을 하고 있으며 신체의 비례가 어색하고 조각 기법이 느슨하다. 신체 각 부위와 옷 주름의 처리 등에서 고려시대의 불상 양식이 보인다.

영문

Stone Buddha of Mireugam Hermitage in Nambok-ri

This statue depicting Sakyamuni Buddha is presumed to have been made during the Goryeo period (918-1392).

The statue’s hands face palm outward, with the right hand pointing upward and the left hand pointing downward. The thumb and little finger of the left hand are touching. This gesture indicates the Buddha’s ability to eliminate of all fears and fulfill the wishes of all living things. There is a large protuberance on the top of the head, which is a symbol of the Buddha’s wisdom. The three creases encircling his neck represent the “three destinies” of afflictions, actions, and suffering. The head is comparatively larger than the body, and the robe covers both shoulders.

영문 해설 내용

이 불상은 석가모니불을 나타낸 것으로,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오른손은 위로 들고 왼손은 내리고 있으며, 왼손의 엄지손가락과 새끼손가락을 맞대고 있다. 이는 석가모니의 대표적인 손 모양으로, 두려움을 없애고 중생의 모든 소원을 들어준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머리에는 부처의 지혜를 상징하는 혹 같은 형상이 높이 솟아 있고, 목에는 번뇌, 업, 고통을 상징하는 삼도가 깊게 새겨져 있다. 신체에 비해 머리 부분이 큰 편이며, 두 어깨를 모두 가린 법의를 입었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