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고등학교 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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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고등학교 본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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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김천고등학교 본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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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경상북도 김천시 송설로 90 (부곡동) |
지정(등록) 종목 | 국가등록문화유산 |
지정(등록)일 | 2020년 5월 4일 |
분류 | 등록문화재/기타/교육시설 |
시대 | 일제강점기 |
수량/면적 | 1동 측량면적 699㎡ |
웹사이트 | 김천고등학교 본관, 국가유산포털, 국가유산청. |
해설문
국문
김천고등학교 본관은 개교 초기(당시 김천고등보통학교)인 1932년에 세워져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는 학교의 상징적 건물이다. 연면적 1,322㎡, 건축 면적 661㎡ 규모의 2층 건물로, 바닥과 지붕, 본체 등은 철근 콘크리트조* 형식이며, 본체 벽면은 평양산 붉은 벽돌을 쌓아 올려 만든 조적조** 형식이다.
한국 전쟁 당시에 건물 일부가 총격으로 훼손되어 1957년에 보수하였는데, 지금도 건물 외벽 일부에는 총탄 흔적이 남아 있다.
이 건물은 우리나라에서 처음 서양식 건축 교육을 받은 한국 근대 건축의 선구자 박길룡(朴吉龍)이 설계하여 우리나라의 건축사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
- 철근 콘크리트조(鐵筋concrete造): 기둥, 바닥, 보, 지붕 등의 건물의 주요 구조부를 압축력이 강한 콘크리트와 인장력이 강한 철근을 사용하여 구성한 습식 구조.
- 조적조(組積造): 돌이나 벽돌 따위를 쌓아 만드는 건축 구조.
영문
영문 해설 내용
김천고등학교 본관은 개교 이듬해인 1932년에 세워졌다. 한국 최초로 서양식 건축 기술의 전문 교육을 받은 건축가 박길룡(1898-1943)이 설계하였다.
연면적 1,322㎡, 건축 면적 661㎡ 규모의 2층 건물로, 바닥과 지붕, 본체 등은 철근 콘크리트조 형식이며, 본체 벽면은 평양산 붉은 벽돌을 쌓아 올려 만들었다. 한국전쟁 당시에 건물 일부가 총격으로 훼손되어 1957년에 보수하였는데, 지금도 건물 외벽 일부에는 총탄 흔적이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