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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적석리 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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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적석리 소나무
Pine Tree of Jeokseok-ri, Goesan
괴산 적석리 소나무,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괴산 적석리 소나무
영문명칭 Pine Tree of Jeokseok-ri, Goesan
한자 槐山 積石里 소나무
주소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 적석리 산34-2번지
지정(등록) 종목 천연기념물 제383호
지정(등록)일 1996년 12월 30일
분류 자연유산/천연기념물/문화역사기념물/민속
수량/면적 1주
웹사이트 괴산 적석리 소나무,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연풍면 입석마을 고갯마루에 있는 이 소나무는 400여 년 전 입석마을이 생기기 전부터 마을 입구를 지키던 것으로, 마을 동제를 지내던 국사당 소나무는 죽었으나 이 나무만 살아남아 마을의 수호신 역할을 하고 있다. 나이는 약 500년 정도로 추정된다. 높이 21.2m, 가슴 높이의 둘레 3.48m로 속리산의 정2품송과 비슷한 모습이다.

줄기는 끝으로 가면서 5°정도 기울어졌고, 윗부분은 적송(赤松) 특유의 붉은빛을 띠며, 아랫부분은 회색빛을 띤 검은색이면서 껍질이 두껍다. 원래는 가지가 사방으로 균형 있게 뻗어 있었으나, 2003년 설해로 동쪽 가지 일부를 잃었다.

이 나무가 있는 입석고개는 영남에서 이화령(이유릿재)이나 새재를 넘어 괴산, 서울로 가는 길목에 있어 옛 선비들이 쉬어 넘던 교통로였다. 광복 전까지는 서낭당이 있어 당제를 지냈으나, 한국전쟁 이후 당집은 없어지고 지금은 그 흔적만 남았다.

영문

Pine Tree of Jeokseok-ri, Goesan

Pine tree (Pinus densiflora Siebold et Zucc.) is an evergreen coniferous tree in the family of Pinaceae. It is native to Korea, Japan, and China.

The pine tree of Jeokseok-ri is presumed to be around 500 years old. The villagers regard the tree as a guardian that protects the village. Beside the tree, there was once a local guardian shrine where the people performed rituals, but it was destroyed during the Korean War (1950-1953).

Originally, the tree's branches spread in a balanced way, but some branches on the right side broke off due to heavy snow in 2003. The tree measures 21.2 m in height, and 3.48 m in circumference at chest level.

영문 해설 내용

소나무는 소나무과의 상록침엽교목으로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서 자란다.

적석리의 소나무는 나이가 약 500년 정도 된 것으로 추정된다. 마을에서는 이 나무를 마을의 수호신으로 여기고 있다. 나무 옆에 서낭당이 있어 당제를 지냈으나, 한국전쟁 이후 당집은 없어졌다.

원래는 가지가 사방으로 균형 있게 뻗어 있었으나, 2003년 눈 피해로 동쪽 가지 일부를 잃었다. 높이 21.2m, 가슴 높이의 둘레 3.48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