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유정리 석불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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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유정리 석불좌상
Stone Seated Buddha in Yujeong-ri, Gwangju
광주 유정리 석불좌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광주 유정리 석불좌상
영문명칭 Stone Seated Buddha in Yujeong-ri, Gwangju
한자 廣州 柳井里 石佛坐像
주소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도척로699번길 47-8
지정(등록) 종목 시도유형문화재 제88호
지정(등록)일 1979년 9월 3일
분류 유물/불교조각/석조/불상
수량/면적 1구
웹사이트 광주 유정리 석불좌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광주 유정리 좌불상은 호분(胡粉: 석회성분의 흰색 안료)을 두껍게 발라 세부적인 모습은 잘 볼 수 없다. 전체적으로 불상은 체구(體軀)에 비해 머리가 크고, 선정인(禪定印: 부처가 선정에 들었음을 상징하는 인상(印相))을 한 손은 작다. 그리고 옷주름이 ‘유(U)’자형으로 표현되었는데 이는 조선(朝鮮) 후기 불상의 특징들이다.

불상의 불균형한 신체 비례에도 불구하고 큼직한 얼굴에 보이는 온화한 분위기는 부처님의 세계를 전달하고자 하는 장인의 의도가 엿보인다. 불상은 부락민이 공동으로 관리하면서 불교 축제일이나 길흉사가 생긴 때에 제(祭)를 드린다.

영문

Stone Seated Buddha in Yujeong-ri, Gwangju

This Buddha is presumed to have been made in the late period of the Joseon dynasty (1392-1910). It is carved from granite but covered with a thick layer of white plaster. Compare to the body, the head is large and the hands are small.

The villagers of Yujeong-ri have long regarded this Buddha as their guardian. Together, they perform rituals in front of this Buddha statue on Buddhist holidays or on fortunate or unfortunate occasions.

영문 해설 내용

이 불상은 조선 후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화강암으로 만들었으나 표면에 흰색 안료가 두껍게 발라져 있다. 왜소한 체구에 비해 머리가 크고 손은 매우 작다.

이 불상은 오랫동안 유정리 마을의 수호신으로 여겨져 왔다. 마을 주민들이 공동으로 관리하면서 불교 경축일이나 마을의 길흉사가 생긴 때에 제를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