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학림리 지석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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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림리 지석묘
Dolmens in Hangnim-ri, Goseong
"학림리 지석묘",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학림리 지석묘
영문명칭 Dolmens in Hangnim-ri, Goseong
한자 鶴林里 支石墓
주소 경상남도 고성군 하일면 학림리 571-7
지정(등록) 종목 시도기념물 제37호
지정(등록)일 1977년 12월 28일
분류 유적건조물/무덤/무덤/지석묘
수량/면적 6기/189
웹사이트 "학림리 지석묘",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지석묘는 선사 시대의 돌무덤인 고인돌을 말한다. 처음에는 학림리 마을 앞 서쪽 들판 입구에 8기가 있었다고 전하나 현재는 6기만이 반경 30m 안에 분포되어 있다. 학림리 지석묘는 일대의 청동기 시대 문화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주민들은 이 지석묘를 ‘칠성바위’라고 부르며 일부는 보호 울타리를 둘러 관리하고 있다.

받침돌 위에 올려진 큰 돌을 덮개돌이라고 하는데 학림리 지석묘의 덮개돌의 규모는 대체로 30cm~60cm이다. 가장 큰 2기의 지석묘의 덮개돌은 340cm×260cm×20cm이다.

1968년에 경지를 정리할 때 지석묘 주변에서 돌널무덤과 돌뚜껑움무덤이 확인되었다. 무덤 내부에서 돌을 갈아서 만든 단검인 간돌검과 그릇의 겉에 붉은 칠을 바르고 문질러 닦아서 붉고 반들반들하게 만든 토기인 붉은간토기가 출토되었다.

영문

A dolmen is a type of megalithic tomb constructed during the Bronze Age (1500-300 BC). Dolmens are found all over the world, but 40,000 to 45,000 of them - nearly 40% of the world's total - are located on the Korean Peninsula.

Originally, there were eight dolmens in Hangnim-ri, but only six remain now. The largest capstone measures 3.4 m in length, 2.6 m in width, and 20 cm in thickness.

In 1968, stone cist tombs and pit tombs with stone covers were found around the dolmens. Artifacts excavated from the tombs included polished stone knives and burnished red pottery.

영문 해설 내용

고인돌은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거석무덤이다. 고인돌은 전 세계에서 발견되고 있으며, 세계 고인돌의 40%에 달하는 4만~4만 5천기의 고인돌이 한반도에서 발견되었다.

학림리에는 원래 8기의 고인돌이 있었으나, 지금은 6기만이 남아있다. 가장 큰 것은 덮개돌의 크기가 340cm×260cm×20cm이다.

1968년 고인돌 주변에서 돌널무덤과 돌뚜껑움무덤이 확인되었고, 무덤 내부에서는 간돌검과 붉은간토기가 출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