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목(합천 해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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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목
Gosamok Tree
마들린, 팔만대장경이 보관되어있는 해인사, 선택된 건강한 미래를 향하여..., 네이버 블로그.
대표명칭 고사목
영문명칭 Gosamok Tree
한자 枯死木
주소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치인리 42



해설문

국문

이 나무는 신라 제40대 애장왕 3년(서기 802년) 순응과 이정 두 스님의 기도로 왕후의 난치병이 완치되자 애장왕이 이 은덕에 감사하여 두 스님이 수행하던 자리에 해인사를 창건할 수 있도록 하였는데, 이때 이를 기념하여 심은 나무라고 전해지고 있다. 이 느티나무는 1,200여년의 장구한 세월 동안 해인사와 더불어 성장해 오다가 1945년에 수령을 다해 고사(枯死)하고, 지금은 둥지만 남아 해인사의 장구한 역사를 말해주고 있다.

영문

Gosamok Tree

This zelkova tree is said to have been personally planted by King Aejang (r. 800-809) of the Silla kingdom (57 BCE-935 CE) to commemorate the establishment of Haeinsa Temple in 802.

The founding of Haeinsa Temple is directly related to King Aejang. When his queen was suffering from an incurable disease, two monks who were practicing Buddhisim this area, namely Suneung and Ijeong, ardently prayed for the queen's recovery. When she was cured of the disease, King Aejang repayed the favor by allowing the two monks to establish this temple here on Gayasan Mountain.

The tree is known by the name Gosamok, meaning "the withered tree." It died in 1945, and now only the trunk remains.

영문 해설 내용

이 느티나무는 802년 해인사를 창건할 당시 애장왕(재위 800-809)이 직접 심은 것이라고 전해진다.

왕후에게는 난치병이 있었는데, 해인사 창건주인 순응과 이정 두 스님이 간절하게 기도하여 왕후의 병이 나았다. 이에 왕이 은덕에 보답하기 위해 스님들이 수행하던 자리에 해인사를 세우도록 지원하였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이 느티나무를 심었다고 한다.

이 나무는 ‘말라죽은 나무’라는 뜻의 ‘고사목’이라고 불린다. 1945년에 고사하였으며, 지금은 등치만 남아있다.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