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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어곡리149-5번지 일원 근린생활시설 신축공사부지 내 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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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어곡리149-5번지 일원 근린생활시설 신축공사부지 내 유적
대표명칭 고령 어곡리149-5번지 일원 근린생활시설 신축공사부지 내 유적



해설문

국문

본 유적은 근린생활시설 신축을 하기 전 이루어진 국비지원 발굴조사로 확인되었다. 발굴조사는 2022년 8월 17일부터 2022년 12월 1일까지 실시되었으며, 발굴조사 결과, 청동기시대 지석묘 상석 1기, 석개토광묘 1기, 석관묘 8기, 수혈유구 1기 등 총 11기가 확인되었다. 협소한 조사대상지 내에서만 10기의 청동기시대 분묘유구가 확인되어 높은 밀집도를 보인다. 장축방향은 동-서향이 8기, 남-북향이 2기이다. 무덤의 축조양상은 판석과 할석 등을 이용하여 수적식과 석축식, 혼축식 등의 다양한 형태가 확인되었다. 고인돌의 상석은 본 조사대상지 내 확인된 1기를 포함해 어곡리 일원에서 총 4기가 분포하고 있다. 상석의 입면부에서는 부정형의 성혈이 확인되었다. 상석 하부조사를 진행하였지만 유구확인층 상부에 부석시설 외에 매장주체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출토된 유물은 석관묘와 석개토광묘 등에서 출토된 석촉은 촉신이 세장하고, 길며, 신부 단면이 능형이고, 촉신하단은 경부와 뚜렷이 구분된다. 석검은 일단병식석검으로 검신과 병부의 연결형태가 완만하고 심부에서 검신과 병부로의 연결이 대칭적으로 확인된다. 옥은 석관묘 2호와 6호에서 출토되었다. 유적의 연대는 공반되는 유물로 볼 때 청동기시대 후기로 판단된다.

영문

영문 해설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