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불국사 대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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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불국사 대웅전
Daeungjeon Hall of Bulguksa Temple, Gyeongju
경주 불국사 대웅전,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경주 불국사 대웅전
영문명칭 Daeungjeon Hall of Bulguksa Temple, Gyeongju
한자 慶州 佛國寺 大雄殿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진현동 불국로 385
지정(등록) 종목 보물 제1744호
지정(등록)일 2011년 12월 30일
분류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불전
시대 조선시대
수량/면적 1동
웹사이트 경주 불국사 대웅전,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삼국유사』에는 김대성이 전생의 부모를 위해 석불사(석굴암)를, 현생의 부모를 위해 불국사를 조성하였다고 한다. 대웅전은 ‘대웅(석가모니의 다른 명칭)’인 석가모니 부처님을 모신 불전을 말한다. 불국사는 임진왜란 때 큰 피해를 입게 되면서 현재의 대웅전은 1765년(영조 41) 남아 있던 기단 위에 다시 지은 것이다.

건물은 통일신라시대에 만들어진 기단 위에 정면 5칸, 측면 5칸의 다포계 건물*로 팔작지붕을 올렸다. 정면의 5칸 중에 가운데 칸이 두배 이상 넓고 내부에는 기둥을 생략하여 넓은 내부공간을 만들었다. 공포*에는 풀꽃무늬와 봉황머리 조각, 용머리 조각 등으로 화려하게 장식하였다.

불국사 창건 당시의 기단 위에 다시 세운 건물로 중창기록과 단청에 대한 기록이 남아 있을 뿐만 아니라 웅장한 규모와 화려한 장식으로 우리나라 불교건축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대표작이라 할 수 있다.


  • 다포계 건물 : 기둥과 기둥 사이에도 공포를 놓아 입면상 하나의 공포대를 횡으로 구성하여 매우 화려한 모습을 가지는 형식
  • 공포 : 지붕 처마의 무게를 받치기 위해 기둥 상부에 짧은 여러 부재를 짜 맞추어놓은 것

영문

Daeungjeon Hall of Bulguksa Temple, Gyeongju

Daeungjeon, meaning “Hall of the Great Hero,” is a Buddhist worship hall for the veneration of Sakyamuni, the historical Buddha who lived in ancient India. It is the main worship hall of Bulguksa Temple.

The building dates to 1765 and underwent repairs in the mid-1920s and early 1970s. It stands atop the original stone foundation dating to the establishment of Bulguksa Temple in the mid-8th century. The building features elaborate woodwork, as seen in the complex brackets that support the roof, which are decorated with ornate carvings of flowers and phoenix heads.

The layout of this worship area is representative of Buddhist temples of the Silla period. It consists of a gate, a worship hall, and a lecture hall, all aligned in a row and connected by wooden corridor buildings to create two courtyards, with a pair of stone pagodas in front of the worship h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