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터10(익산 왕궁리 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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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터10(와적기단 건물터) 建物址 10(瓦積基壇 建物址)
Building Site No. 10 (Roof Tile Foundation Building Site)
Goto.png 종합안내판: 익산 왕궁리 유적



해설문

국문

이 건물터는 와적기단이 사용된 왕궁 부속건물이다. 와적기단은 기단 외부에 기와를 쌓아 장식하는 기법으로 사비시대에 부여와 익산지역에서 유행하다가 일본에까지 전파되었다. 와적기단 건물터는 백제 건축기술과 그 전개 양상을 파악할 수 있어 학술적 가치가 높다.

영문

Building Site No. 10 (Roof Tile Foundation Building Site)

This is the site of a building featuring an earthen foundation that was decorated with stacked roof tiles around its perimeter. Building sites featuring this construction technique are found in the Buyeo and Iksan areas and date to the period from 538 to 660 when Baekje had its capital in Sabi (today’s Buyeo). The use of roof tiles in foundations is a unique characteristic of Baekje architecture, which eventually spread to Japan.

영문 해설 내용

이곳은 토축 기단 외부에 기와를 쌓아 장식한 건물이 있던 자리이다. 이러한 기법을 사용한 건물은 부여와 익산 지역에서 발견되며, 백제가 사비(지금의 부여)에 도읍을 두고 있던 536년부터 660년까지의 시기에 지어진 것이다. 기단에 기와를 사용한 것은 백제 건축의 특징으로, 일본에까지 전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