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월헌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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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월헌고가
Wolheon House, Geochang
거창 월헌고가,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거창 월헌고가
영문명칭 Wolheon House, Geochang
한자 居昌 月軒古家
주소 경상남도 거창군 월곡길 77[무릉리 262]
지정(등록) 종목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583호
지정(등록)일 2014년 4월 17일
분류 유적건조물/주거생활/주거건축/가옥
시대 일제강점기
수량/면적 2동(107 제곱미터)
웹사이트 거창 월헌고가,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월헌고가는 최진사 고가(문화재자료 제537호)로부터 분가한 4형제 중 막내집으로 월헌 최정근(月軒 崔貞根)이 지은 상류주택으로 건립연대는 확실하지 않으나 근대한옥의 특징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

이 집은 안채, 사랑채 등 조선시대 상류주택이 갖추어야 할 형식적 요소를 빠짐없이 갖추었고, ‘ㄷ자형’ 안채와 ‘ㄱ자형’ 사랑채가 결합된 주택이라는 점도 이 지방에서는 흔치 않은 형식이다.

19세기 말 건립된 최진사 고가가 화순 최씨 종택으로서 조선 후기 양반가의 전형을 보여주는 반면, 규모가 작고 구성이 단출한 월헌고가는 종가에서 분가한 사대부의 생활상을 짐작할 수 있는 중요한 건축 문화재로 평가받고 있다.

영문

Wolheon House, Geochang

Wolheon House is an upper-class residence built by Choe Jeong-geun (pen name: Wolheon) in the early 20th century. It is a branch house of the Hwasun Choe Clan.

Choe Jeong-geun was the youngest brother of Choe Won-geun, who built the family head house, called Choe Hong-yeol's House in Mureung-ri (Gyeongsangnam-do Cultural Heritage Material No. 537), which is located about 50 meters to the east.

Wolheon House consists of a gate quarters, men’s quarters, women’s quarters, inner gate quarters, and a storehouse. The women’s quarters was rebuilt in 1933, and the men’s quarters was rebuilt right after the Korean War (1950-1953). Compared to the head house of the family, Wolheon House is smaller and has a simpler layout, which makes this cultural heritage a good example of the lifestyle of a branch family.

영문 해설 내용

월헌고가는 20세기 초에 최정근(호: 월헌)이 지은 상류주택이다. 이 집은 화순최씨 종택에서 분가한 집이다.

최정근은 이 집에서 동쪽으로 50여 m 떨어진 곳에 위치한 화순최씨 종택을 지은 최원근의 막내동생이다. 종택은 무릉리 최진사 고가(문화재자료 제537호)라고 불린다.

월헌고가는 대문채, 사랑채, 안채, 중문채, 광채로 구성되어 있다. 안채는 1933년에 다시 지었고, 사랑채는 한국전쟁 직후에 다시 지었다. 종택에 비해 규모가 작고 구성이 단순하며, 종가에서 분가한 가족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문화재이다.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