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송림사지 석조여래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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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송림사지 석조여래좌상
Stone Seated Buddha from Songnimsa Temple Site, Geochang
거창 송림사지 석조여래좌상, 디지털거창문화대전, 한국학중앙연구원.
대표명칭 거창 송림사지 석조여래좌상
영문명칭 Stone Seated Buddha from Songnimsa Temple Site, Geochang
한자 居昌 松林寺址 石造如來坐像
주소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수남로 2181 (김천리 216-5) 거창박물관
지정번호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311호
지정일 1996년 3월 11일
분류 유물/불교조각/석조/불상
수량/면적 1구
웹사이트 거창 송림사지 석조여래좌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이 불상은 마리면 말흘리 송림마을의 절터에서 발견되어 마리중학교에 전시되었다가 1988년 거창박물관 개관 때 옮겨 왔다.

불상은 민머리에 상투모양 이며, 자비로운 미소를 머금고 있다. 어깨에 걸친 옷자락은 길게 늘어졌고, 소매부분은 여러 갈래의 좁은 주름을 표현하였다.

연꽃받침대 위에 가부좌를 틀고 앉아 있으며, 아래 받침돌은 후대에 송림마을에 있던 것을 이곳으로 옮겨온 것으로 원래 것인지 분명하지 않고, 훼손되어 원래 모습을 알아보기 어렵다. 중간받침돌에는 귀면상(鬼面像)을 조각하여 조형미를 더해주고 있다.

전체적으로 일부 훼손되어 자세한 모습은 알기 어려우나 조형기법으로 보아 통일신라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영문

Stone Seated Buddha from Songnimsa Temple Site, Geochang

This stone statue depicting a buddha is presumed to date to the Unified Silla period (668-935). It was discovered in the 1970s at the site of a Buddhist temple in Songnim Village, Malheul-ri, Mari-myeon. It was displayed at Mari Middle School until 1988, when it was moved to its current location at the Geochang Museum.

The buddha sits with his legs crossed atop a three-tier pedestal. The upper and lower tiers are carved to resemble lotus flowers. It is unclear whether the lower tier, which was found in Songnim Village and is heavily eroded, is an original part of the pedestal. The sides of the pedestal’s middle tier are engraved with faces of ghosts. The buddha has a benevolent smile and a large protuberance on the top of his head that symbolizes his wisdom. Draped over both of his shoulders is a long robe with tightly draping folds on the sleeves. Other details of the statue are difficult to discern due to heavy wear.

영문 해설 내용

이 불상은 통일신라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1970년대에 마리면 말흘리 송림마을의 한 절터에서 발견되어 마리중학교에 전시되었다가, 1988년 거창박물관이 개관하면서 이곳으로 옮겨 왔다.

불상은 3층의 대좌 위에 가부좌를 틀고 앉아 있다. 대좌의 아래와 위 받침돌에는 연꽃 문양이 새겨져 있다. 아래 받침돌은 송림마을에서 발견된 것으로 심하게 훼손되어 있고, 원래 것인지 분명하지 않다. 대좌의 중간 받침돌에는 귀면상이 새겨져 있다. 불상의 얼굴에는 자비로운 미소를 머금고 있고, 머리에는 부처의 지혜를 상징하는 육계가 있다. 어깨에 걸친 옷자락은 길게 늘어졌고, 소매 부분에는 여러 갈래의 좁은 주름을 표현하였다. 전체적으로 훼손된 부분이 많아 자세한 모습은 알기 어렵다.

  • 이 불상이 언제 발견되었는지에 대한 설명이 국문에 없음. ‘디지털거창문화대전’에 따르면, 불상이 발견된 후 1977년에 마리중학교에 전시되었다고 함. 영문 문안에서는 1970년대에 발견된 것으로 씀.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