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태사지 석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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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태사지 석조
Stone Basins at Gaetaesa Temple Site
"2018 충남답사... 6. 개태사지", 생에 대한 진한 애착, 네이버 블로그, 2018.04.13.
대표명칭 개태사지 석조
영문명칭 Stone Basins at Gaetaesa Temple Site
한자 開泰寺址 石槽
주소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천호리 29-1
지정번호 문화재자료 제275호
지정일 1985년 7월 19일
분류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기타
수량/면적 2기
웹사이트 개태사지 석조,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개태사지 석조는 커다란 돌을 넓게 파서 물을 받아 사용하도록 만든 일종의 물통이다. 의식에 사용된 그릇을 씻는 용도로 보인다.

개태사지 석조는 직사각형과 사각형 2기가 있다. 직사각형의 석조는 통일신라 시대의 특징을 계승한 것으로 북쪽 면에 2개, 서쪽 면에 1개의 안상(眼象)*이 새겨져 있다. 사각형의 석조는 마모 방지를 위해 지하에 매몰된 상태로 보존하고 있다. 본래 있던 자리에 지금까지 있어 개태사지(開泰寺址) 고증에 좋은 자료가 되며, 개태사의 철확(鐵鑊)** 과 함께 개태사의 규모를 짐작케 하는 유물로 평가된다.


  • 안상은 코끼리를 정면에서 본 모습이라는 설과 상다리나 연꽃의 모양을 형상화했다는 설이 있음
  • 무쇠솥

영문

Stone Basins at Gaetaesa Temple Site

A stone basin in a Buddhist temple is made by carving out a huge stone block. It serves as a water tank for the temple’s kitchen and is sometimes used to wash ritual vessels.

There are two granite basins at Gaetaesa Temple Site. One of them is kept buried under the ground to prevent further erosion, and the rectangular one on the ground is carved with foliate square designs.

These basins were found in their original locations, thus providing information about the size and layout of the temple.

영문 해설 내용

석조는 커다란 돌을 파내서 만든다. 사찰의 부엌에서 물을 담아둘 때 사용하고 의식에 사용된 그릇을 씻는 용도로 쓰기도 한다.

개태사지에는 2개의 화강암 석조가 있다. 하나는 마모를 방지하기 위해 지하에 매몰된 상태로 보존하고 있고, 지상에 있는 직사각형의 석조는 안상이 새겨져 있다.

이 석조들은 원래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사찰의 규모나 배치 등을 파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