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온수리 성공회 사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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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온수리 성공회사제관
Onsuri Anglican Presbytery, Ganghwa
대표명칭 강화 온수리 성공회사제관
영문명칭 Onsuri Anglican Presbytery, Ganghwa
한자 江華 溫水里 聖公會司祭館
주소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온수리 505-7
지정(등록) 종목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41호
지정(등록)일 2002.02.04
분류 유적건조물/종교신앙/천주교/부속건물
소유자 (재)대한성공회유지재단
시대 대한제국
수량/면적 1동 / 124.46㎡



해설문

국문

우리나라에 성공회가 처음으로 전파되기 시작할 때, 초대 선교사 고요한(Corfe C. J.) 주교와 함께 영국으로부터 내한한 조마가(Mark N. Trollope) 신부가 1896년 강화에 부임하여 선교를 시작한 지 2년 후인 1898년에 건축한 건물이다. 이후 사제관이 퇴락하자 1933년 원형 그대로 중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 사제관은 영국 성공회가 선교를 시작하면서 영국인 신부가 한국 전통 주거 문화 속에 어떻게 적응하고 생활해 왔는가를 짐작하게 할 수 있는 주거 공간으로 가치가 높다. 또 건축 수법이나 마름질 형식에서 완전히 한국적인 것만이 아니라 영국인들의 주문을 어떤 방식으로 소화하여 기술적인 적용을 하였는가를 드러내는 건축물이라 할 수 있다. 건물 형식은 ‘ㄷ’자형 벽돌 구조로 된 5량 4간의 홑집이다.

영문

Onsuri Anglican Presbytery, Ganghwa

This presbytery was constructed in 1898 by Mark N. Trollope (1862-1930), a British missionary who came to Ganghwa in 1896 and later became the third Bishop in Korea in 1911. This U-shaped building, which combines both Western- and Korean-style architecture, consists of a wooden-floor hall, kitchen, and four rooms. The small gate to the northwest of the building leads to the church. As the original presbytery building was worn down, it was reconstructed in 1933 and was repaired again in 2002.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