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서도 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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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서도 중앙교회
Seodo Jungang Methodist Church, Ganghwa
대표명칭 강화 서도 중앙교회
영문명칭 Seodo Jungang Methodist Church, Ganghwa
한자 江華 西島 中央敎會
주소 인천광역시 강화군 서도면 주문도리 718
지정(등록) 종목 인천광역시 문화재자료 제14호
지정(등록)일 1997.07.14
분류 유적건조물/종교신앙/개신교/교회
소유자 기독교대한감리회유지재단
시대 일제강점기
수량/면적 1동/1,077㎡



해설문

국문

기독교가 우리나라에 전파되기 시작하면서 1902년 삼산면에 거주하는 감리교 전도사 운정일이 복음을 전하기 위해 주문도리에 들어와 교회를 설립하였다. 그 이후 1923년 주민들이 헌금을 모아 한옥 예배당을 새로 지었으며, 1978년 진촌교회에서 서도 중앙교회로 이름을 바꾸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지붕은 옆에서 볼 때 여덟 팔(八) 자 모양의 팔작지붕이며, 홑처마 집이다. 건물 안은 중세 전기의 서양 교회 양식을 하고 있으나 매우 단순하다. 본당 내부는 좌우 양쪽으로 칸을 나누었고, 정면의 중앙은 강단으로 구성하였다. 전통 목조 건물의 형식을 바탕으로 서양 건축 양식을 가미한 건물이라는 점에 의미가 있다.

영문

Seodo Jungang Methodist Church, Ganghwa

Seodo Jungang Methodist Church was established in 1902 by Yun Jeong-il, a methodist preacher from Seongmodo Island. This church was formerly named Jinchon Church, but changed its name in 1978.

The church building was constructed in 1923 through donations from the members of the church. It shows a unique architectural style with a traditional Korean hip-and-gable roof and a simple, Western-style chapel with a nave, aisles, and a pulpit at the ce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