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광성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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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광성보
Gwangseongbo Fort, Ganghwa
강화 광성보,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강화 광성보
영문명칭 Gwangseongbo Fort, Ganghwa
한자 江華 廣城堡
주소 인천 강화군 불은면 덕성리 23-1번지
지정(등록) 종목 사적 제227호
지정(등록)일 1971.12.29
분류 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 성 / 성곽시설
관리자 강화군
시대 조선시대
수량/면적 144,632㎡
웹사이트 강화 광성보,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강화 광성보*는 청나라가 침공한 병자호란으로 강화도가 처참하게 함락된 후 체계적으로 방어하기 위하여 조선 효종 9년1658 강화해협 주위에 설치한 12개 진과 보 중의 하나이다.

무역통상을 요구하며 미국함대가 침범한 사건인 신미양요1871 때 미국군대와 사투를 벌여 어재연 등 모든 군인이 전사하였다. 이 때 문의 누각과 성이 파괴되었던 것을 1976년에 새롭게 복원하면서 광성보 유적지 안에 신미양요 때 순국한 어재연 장군을 기리는 전적비와 순국용사 350여 명을 기리는 신미순의총, 전적지를 수리한 내용을 기록한 비석 등을 함께 만들어 세웠다.


  • 보(堡): 일정한 규모를 가진 부대의 단위, 지휘소, 병사의 주둔지, 창고 등을 포함
  • 돈대(墩臺) : 경사면을 절토하거나 성토하여 얻어진 계단 모양의 평탄지를 옹벽으로 받친 방위시설.

영문

Gwangseongbo Fort, Ganghwa

A fort, called bo in Korean, was a military base where the command of a local army was stationed. The area around Ganghwado Island has been a strategic military defense location for over a millennia, as it is located at the mouth of two rivers which pass by the former capitals of the Goryeo (918-1392) and Joseon (1392-1910) dynasties.

This fort was built in 1658. It is one of 12 forts established on Ganghwado at that time.

This fortress was the site of a battle during the United States expedition to Korea in 1871. During the fierce battle, all the roughly 350 Koreans stationed at Gwangseongbo Fort died, including commanding general Eo Jae-yeon. The fort was left in ruins.

In 1976, the fort was repaired and renovated. At this time, various memorials for general Eo and the soldiers who died were built in the fort complex.


  • The American military fleet arrived at Ganghwado to try to establish trade relations. When the U.S. fleet began passing the Ganghwa Strait to sail up the Hangang River toward the capital, which was prohibited for foreign ships to do, Korean soldiers fired upon the ships. The Americans demanded an apology within 10 days, and when none was given, the Americans assaulted the island.

영문 해설 내용

보는 지방군의 지휘부가 주둔하던 군사시설이다. 강화도 인근 지역은 고려와 조선의 도읍을 지나는 강의 하구에 위치하기 때문에, 오랫동안 중요한 군사적 거점 지역으로 여겨졌다.

광성보는 1658년에 지어졌다. 당시 강화도에 설치되었떤 12개 진과 보 중의 하나이다.

이곳은 1871년 신미양요 때 미국 군대와의 전투가 벌어졌던 곳이기도 하다. 치열한 전투 중에 어재연 장군을 비롯하여 광성보에 주둔하고 있던 350여 명의 군사들이 전사하였고, 광성보가 파괴되었다.

1976년에 보수, 정비되었다. 이때 어재연 장군과 순국용사들을 기리는 시설들이 함께 세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