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김윤기 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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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김윤기 가옥
Kim Yun-gi’s House, Gangneung
대표명칭 강릉 김윤기 가옥
영문명칭 Kim Yun-gi’s House, Gangneung
한자 江陵 金潤起 家屋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노가니길 55-11 (노암동)
지정(등록) 종목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재자료 제58호
지정(등록)일 1985년 1월 17일
분류 유적건조물/주거생활/주거건축/가옥
수량/면적 1동
웹사이트 강릉 김윤기 가옥,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강릉 김윤기 가옥은 조선 후기에 건립된 건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가옥은 강릉에서 선교장 다음으로 규모가 큰 집으로 한국전쟁 때 임시 학교로도 사용되었다.

이 건물은 영동 지역 전통 주택의 일반적 형태인 ‘ㅁ’ 자형* 평면에 안채가 겹집인 구조이다. 대문채를 통과하면 좌측에 마당이 있고 사랑채로 이어진다. 정면에는 광과 행랑채가 있으며 행랑채 우측으로 들어가면 정면에 안채가 있다. 안채를 중심으로 좌측에 사랑채, 우측에 찬방이 있다. 찬방 동쪽으로는 동별당이 별도의 공간으로 분리되어 있다.

위와 같이 김윤기 가옥은 폐쇄적인 배치 형태를 보이지만 담장 내부 공간은 마당이 넓어 트인 느낌을 준다. 또한 동별당이라는 독자적인 공간이 있고 사랑채가 ‘ㄱ’ 자형이라는 특징을 보인다.


  • ‘ㅁ’ 자형 가옥: 전통 가옥에서 마당을 중심으로 안채, 사랑채, 문간채, 행랑채 등의 기능을 가진 여러 공간이 ‘ㅁ’ 자 형태로 결합된 양식

영문

Kim Yun-gi's House, Gangneung

This house was built in the late period of the Joseon dynasty (1392-1910). It is the second largest traditional house in the Gangneung area after Seongyojang House. During the Korean War (1950-1953), the house was temporarily used as a school.

The house consists of several buildings, including a main gate quarters, a men’s quarters, a servants’ quarters, a granary, a women’s quarters, a pantry, and a detached quarters. The men’s quarters, servants’ quarters, pantry, and women’s quarters form a square layout with a spacious courtyard in the center, which is a typical layout for traditional houses in the Gangwon area. The men’s quarters is located to the left behind the main gate quarters and features its own front yard, while the women’s quarters is located in the far back and can be accessed via a gate in the servants’ quarters.

영문 해설 내용

이 가옥은 조선 후기에 건립되었다. 강릉에서 선교장 다음으로 규모가 큰 가옥이며, 한국전쟁 때 임시 학교로도 사용되었다.

이 가옥은 대문채, 사랑채, 행랑채, 광, 안채, 찬방, 별당 등 여러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사랑채, 행랑채, 찬방, 안채가 넓은 안마당을 중심으로 ㅁ자형을 이루고 있는데, 이는 강원도 지역 전통주택의 일반적인 형태이다. 사랑채는 대문채의 뒤편 왼쪽에 위치하고 있고 사랑마당을 갖추고 있으며, 가장 안쪽에 위치한 안채는 행랑채에 딸린 문을 통해 들어갈 수 있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