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2024-C253
무등산 자락에 자리한 깨달음의 도량 증심사
이야기
무등산 자락에 자리한 증심사(證心寺)는 고려시대 고승 도윤(철감선사)이 창건한 사찰로 전해진다. 경내에는 광주 증심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光州 證心寺 鐵造毘盧遮那佛坐像)을 비롯해 증심사삼층석탑(證心寺三層石塔), 증심사석조보살입상(證心寺石造菩薩立像), 증심사오백전(證心寺五百殿) 등 다수의 문화재가 보존되어 있다. 철조비로자나불좌상은 국가 지정 보물, 삼층석탑·오백전·석조보살입상은 광주광역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사찰에는 취백루와 같은 건축물, 서석산신 암각비와 같은 유물도 있다. 또한 송태회가 지은 증심사 십경은 사찰과 주변 경관을 묘사하며,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으로 현대에도 불자와 방문객의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스토리 그래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