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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광주 교육의 산실 광주향교

이야기

광주향교(光州鄕校)는 조선시대 광주 지역 유학 교육과 향촌 교화를 담당한 대표 교육기관이다. 1560년 기대승(奇大升)이 지은 대성전 중수 상량문과 1563년 박광옥(朴光玉)이 쓴 중수 기념비가 있으며, 정유재란 후 1600년 강항(姜沆)이 작성한 중수상량문이 남아 있다. 또한 기대승의 후손인 기학경(奇學敬, 1741~1809)이 저술한 향교중수기가 남아 있다. 1798년 광산관에서 열린 과거시험의 합격자 명단인 어고방(御考榜)은 현재 광주역사민속박물관에 보관된다. 이 시험을 기념한 1798년 광주 과거시험 특별전이 2014년 광주역사민속박물관에서 개최되었다. 광주향교는 현재까지도 교육과 기념의 장으로 지역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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