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neseArt&Culture(2025) Research Project 11
CNUDH
작성자: 최다혜
목차
Contents
연구 목적과 배경
용의 형태를 갖추다
유명한 일본 화가 고이즈미 준사쿠는 한때 진심으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진롱의 용은 매력적이고 생동감 넘치며 실제 용처럼 뛰어오릅니다." 이런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사람은 천재뿐이다!
용이 지닌 위풍당당하고 상승, 돌파하는 모습을 아름답게 느꼈습니다.
신화적으로 가장 대표적 상징물로 뽑히는 용을 가장 대표적으로 다룬 진롱의 그림들을 위주로
당시 그림과 사료들을 수집하여 진롱의 작품에 대한 해석과 가치에 대한 분석, 그리고 후대로 나아가 어떤 발전을 해왔는지 연구해본다.
연구 대상과 수집 방법
연구대상
1. 용(dragon)
중국 문화에서는 '용'이 최고의 토템[1]
용의 몸과 사람의 머리를 가진 복희와 여와부터, "강에서 나오는 황제와 헌원의 용지도"까지.
용의 후손들은 구름을 타고 하늘로 솟아오르는 이 신비로운 모습에 경외감을 느끼며, 그것을 영적인 양식으로 삼습니다.
용이 가지는 의미 ( 신성한 존재, 하늘의 아들 ) 가 높은 의미를 가지다보니 다양한 궁중화에서도 발견 할 수 있었습니다.
2. 진롱
( 진롱 - 천융 - 천롱 등으로 이름 기재 가능 )
진롱은 자칭이 공추(公楚), 호칭이 수 오웡(素雄)으로 복건성 창락 (長樂) 출신이다 .
남송 단평 2년(1235년)에 진사에 취임하였고 복건성 포전 태수를 역임하였다 .
남송 시대의 유명한 화가. 《금희군기 》에는 그가 린촨 (지금의 장시성) 출신 이라고 기록되어 있고 , 《도보전 》에는 그가 부탕(지금의 복건성 복청 ) 출신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
출생과 사망 연도는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진롱의 무덤은 복건성 창러에 있다.
남송의 가장 유명한 인물인 진롱은 영웅적인 시와 수필을 지었을 뿐만 아니라, 그림 실력도 매우 뛰어나 명화가로 불렸습니다.
진롱이 가장 좋아하는 동물은 용입니다.
용이 나타날 때마다 다른 모습을 보이며 살아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진롱은 부보석, 이백 등과 마찬가지로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지만, 술을 마신 후에는 창작하는 것을 더 좋아했습니다.
천융은 술을 마신 후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며 종이나 비단 위에 날아오르는 용을 그렸는데, 그 모습이 특히 생생했습니다.
그가 그린 용들은 나타났다 사라지기를 반복했는데, 마치 용의 목소리가 들리고 용의 모습이 보이는 듯했다.
그는 그림을 그린 후 잉크 튀김에 물을 더했고, 간단한 처리만으로 하늘에 상서로운 구름으로 변했습니다.
이런 그림 그리기 방법을 세상 사람들은 '소옹룡'이라고 불렀습니다.
그의 작품은 이러합니다.
해외 11
(1) 천융(陈榮), '구름과 비', 종이에 먹, 45cm,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소장 .
(2) 천융(陈榮), '구름 속의 용', 종이에 먹, 36.5cm, 미국 프린스턴대학교 미술관 소장.
(3) 천융(陈榮), 바다에서 노는 두 마리 용, 비단에 먹, 135.2cm x 84cm, 세인트루이스 미술관 소장.
(4) 천융(陈榮), 오룡(五龍), 종이에 먹, 34.3cm x 59.6cm, 미국 캔자스시티 넬슨-앳킨슨 미술관 소장 .
(5) 천융(陈榮), '삼양(三陽)이 복(福)을 가져온다', 종이에 먹, 23.1cm, 일본 개인 소장.
(6) 천융(陈榮), 오룡도(五龍圖), 종이에 먹물, 45.2cm x 299.5cm, 일본 도쿄 국립박물관 소장.
(7) 천융(陈榮) , 육룡(六龍) , 종이에 먹, 34.2cm, 일본 후지타 미술관 소장.
(8) 천융(陈榮), '용화(龍畵)', 비단에 먹물, 187.0cm x 111.8cm, 일본 도쿠가와 미술관 소장 .
(9) 천융(陈榮), '운룡(雲龍)', 비단에 먹물, 138.2cm x 80.2cm, 일본 마츠이 도서관 소장.
(10) 천융(陈榮), '묵룡(默龍)', 비단에 먹물, 185.8cm x 106.1cm, 일본 개인 소장품.
(11) 천융(陈榮) , 구룡(九龍) , 종이에 먹, 1244, 46.3cm x 1096.4cm, 미국 보스턴 미술관 소장 .
중국 본토와 대만의 컬렉션에 있는 11개 작품:
(1) 진융(陈榮), 묵룡두루마리(默龍頭) , 비단에 먹물, 34.3cm x 50cm, 베이징 고궁박물원 소장 .
(2) 천융(陈榮), '운룡(雲龍)', 비단에 먹물, 205.3cm x 131cm, 광동성 박물관 소장 .
(3) 천융(陈榮), '구름과 용', 비단에 먹물, 112.5cm x 48.5cm, 중국미술관 소장.
(4) 천융(陈榮), '비오는 날', 비단에 먹, 173.9cm x 94cm, 타이베이 국립고궁박물원 소장 .
(5) 천융(陈榮), '용우도(龍雨圖)', 비단에 먹물, 210.5cm x 114.6cm, 타이베이 국립고궁박물원 소장.
(6) 천융(陈榮), '폭풍우 속의 용운(연기와 경치의 앨범)', 타이베이 국립고궁박물원 소장.
(7) 천융(陈榮), 용(당, 송, 원, 명나라 소장), 타이베이 국립고궁박물원.
(8) 천융, 신룡우(희귀고대유물 소장), 국립고궁박물원, 타이베이.
(9) 천융(陈榮), 먹물용, 종이에 먹물, 개인 소장, 중국 본토.
(10) 천융(陈榮), '쌍주룡(雙珠龍)', 종이에 먹물, 32.5cm × 237.5cm, 개인 소장.
(11) 천융(陈榮), '쌍룡(雙龍)', 종이에 먹, 60cm x 30.5cm, 개인 소장품.
수집방법
cit, 바이두, 구글링등을 통하여 다양한 자료들을 수집하였다.
연구방법
진롱의 다양한 용이 들어간 작품을 감상하며
작품에서 어떤 모습으로 용이 등장하는지, 작가가 그림에 담고자했던 의미는 무엇이었는지 찾아본다.
작품수집
| 작품이름 | 소장처 | 사진 |
|---|---|---|
| 『구룡도(九龍圖)』 | 보스턴 미술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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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룡』 | 후지타 박물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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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룡』 | 중국 국립미술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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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룡도』 | 중국 국립미술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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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진롱의 『구룡도(九龍圖)』 (1244년)
작가: 진롱(陳容)[2]
형식: 수묵과 채색을 사용한 두루마리 그림
크기: 너비 약 46.3cm, 길이 약 1496.4cm
소장처: 미국 보스턴 미술관
설명 : '구룡도'는 서로 다른 모양의 용 아홉 마리를 묘사한 그림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눈을 크게 뜨고 바위 위로 올라갑니다. 어떤 것들은 구름 속을 떠돌며 천둥과 번개와 안개를 동반합니다.
어떤 아이들은 물방울과 거친 파도 속에서 놀고 있습니다. 어떤 것들은 수컷과 암컷으로, 서로를 쫓고 싶어합니다.
어떤 용은 싸울 준비가 되어 있고, 용의 다양한 표정과 상황이 매우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 용은 바위 동굴에서 막 뛰어내렸습니다. 머리와 꼬리를 드러낸 채, 바위에 매달려 열렬히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두 번째 용은 머리와 꼬리만 보이며, 소용돌이치는 안개에 싸여 있었습니다. 첫 번째 용을 다시 바라보면서 눈이 가늘어졌습니다. 세 번째 용은 바위에서 뛰어올라, 날카로운 눈과 귀로 앞을 똑바로 바라보고, 송곳니와 발톱을 드러냈으며, 사나워 보였다. 네 번째 용은 갑자기 일어난 거대한 파도에 휩쓸려 소용돌이 속으로 휩쓸려 들어갔다. 그는 사나운 눈빛으로 열심히 싸웠다. 그의 왼쪽 발톱에 박힌 진주는 부서진 듯했고, 자세는 극도로 고통스러웠다. 다섯 번째와 여섯 번째 용은 그룹을 형성합니다. 다섯 번째 용의 뿔이 떨어졌습니다. 갑자기 일어나 달려오는 여섯 마리의 용을 바라보며 싸우는 자세를 취한다. 일곱 번째 용은 구름 바다에서 뛰어놀며 헤엄치고 있었는데, 거의 구름 속으로 사라져 버렸습니다. 여덟 번째 용은 구름 사이로 날아가며, 꼬리를 하늘에 솟아오르게 하고 거만한 태도를 보였다. 아홉 번째 용은 바위 위로 몸을 기울여 두루마리의 시작 부분을 다시 바라본다.
+ 추가적 가치 : 진롱 이전에는 용의 이미지가 송나라의 고정관념에 가까웠습니다. 이 당시의 회화는 북송의 궁정화에서 문인화로 변화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었습니다. 천융은 이 시기의 전형적인 문인화가였으며, 그의 용을 예술적으로 창조하는 과정 역시 고정관념을 깨는 과정이었습니다.
2. 🐉 진롱의 육룡도 작가: 진롱(陳容)
형식: 수묵을 사용한 두루마리 그림
크기: 너비 약 34.3cm, 길이 약 440.7cm
소장처: 후지타 박물관
설명 : 진롱의 《육룡》은 건륭제 의 《석거보기속》에서 극히 높은 수준의 중요 작품으로 평가되었다. 이 책에는 남송 황제 이종과 그의 대신들이 쓴 비문과 진융이 직접 쓴 고대 시가 담겨 있습니다. 이 두루마리는 남송 시대의 용 그림 중 가장 높은 수준을 보여주며, 중국 회화사에서 중추적인 위치를 차지합니다. 이 거대한 걸작은 비단과 색상이 매우 좋고 품질이 완벽하여 진롱의 작품 중 표준으로 볼 수 있습니다.
3. 🐉 진롱의 묵룡도 작가: 진롱(陳容)
형식: 수묵화
크기: 너비 약 130.5cm 길이 약 201.5cm
소장처: 중국 국립미술관
설명 : 진롱의 그림 중 현재까지 전해지는 작품은 극히 드물며, 그림 '묵룡도'에서는 검은 용이 그림 전체를 차지하고 그림 전체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 주위로 두꺼운 구름이 굴러다니고, 검은 용이 구름 속에서 나타났다 사라지기를 반복하면서, 하늘을 나는 용의 기세를 보여준다. 용의 머리가 눈을 뜨고, 눈은 영혼으로 반짝거리고, 발톱과 수염이 펼쳐지며, 멀리서 또 다른 검은 용이 나타난다.
4. 🐉 진롱의 운룡도 작가: 진롱(陳容)
형식: 수묵화
크기: 길이 약 201.5cm 너비 130.5cm
소장처: 중국 국립미술관
설명 : 그림에는 거대한 용이 하늘로 뛰어오르는 모습이 묘사되어 있으며, 용의 몸이 비틀리고 빙빙 돌고 있습니다. 용의 머리는 높이 들려 있고, 수염과 눈은 튀어나와 있습니다. 화가는 잉크 튀김과 자유로운 붓놀림을 사용하여 주변의 구름을 묘사합니다. 용의 몸이 구름 속에 나타나고 사라지는 모습은 매우 기이하고 위엄 있어 보인다.
후대 자료
원대 https://chineseiconography.org/items/cit_O1765005
청대 https://chineseiconography.org/items/cit_O1550609
달라진 화풍이지만 비슷한 용의 형태를 확인할 수 있다
(수집방법 : 바이두, cit, 구글, chat gpt)
연구 결과의 효용과 의미
연구 의의
본 연구는 중국 회화에서 용을 주요 소재로 다룬 진롱의 작품에 대한 가치와 그의 후대영향에 대한평가를 제공한다.
특히 진롱은 중국 미술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이 "구룡"은 과도기적 유형의 중요한 대표자로서 매우 중요한 가치와 중요성을 지녔을 것입니다.
동시에, 진롱의 '구룡'은 후대 예술가들이 용을 그리는 고전적인 패러다임이 되었고,
심지어 일본의 용 그림도 그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현대에도 일본 용의 모습 속에는 여전히 진융의 그림자가 보인다.
일본에서도 수백 년 동안 용 문양이 그려진 그림은 대부분 진롱의 모방이되며, 후대 동양의 용 그림의 형성에 큰 영향을 미쳤다.
구룡도라는 하나의 작품만 하더라도 다양한 형태의 용을 감상하고 분석할 수 있어 그 모습을 감상하며 또한 즐거움을 얻을 수 있으며 시대적으로 나아가며 혼란스러웠던 남송시대 화가인 진롱의 그림을 바탕으로 용의 형태 혹은 그림의 형태가 원명청에 이르러, 혹은 타국에 이르러 어떤 기본적 베이스를 제공 하였는지, 그리고 시대적으로 어떤 영향을 받아 그림의 형태가 바뀌어 가는지 함께 분석해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_ 용의 형태, 화풍의 변화, 용이 지닌 의미의 변화
참고한 자료의 목록
(내용 서술)
1. 진롱 : https://baike.baidu.com/item/%E9%99%88%E5%AE%B9/29331
2. 구룡도 : https://baike.baidu.com/item/%E4%B9%9D%E9%BE%99%E5%9B%BE/9294143
3. 구룡도2 : https://baijiahao.baidu.com/s?id=1714032693342356824&wfr=spider&for=pc
6. 육룡 : https://baike.baidu.com/item/%E5%85%AD%E9%BE%99%E5%9B%BE/20486812?fromModule=lemma_inlink
주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