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운(東雲)스님
- 인물명 : 동운(東雲)스님
동운스님(東雲)은 대한민국의 비구스님으로, 자세한 행적은 알기 어려우나 지리산 벽송사 주지를 역임하고, 함양에 보림사를 창건했다고 한다.
한국비구니수행담록에 의하면 견성암 비구니 법희스님이 1901년 동운(東雲)스님을 계사로 사미니계를 수지했다.
지리산 벽송사 주지 동운화상(東雲和尙)이 용성선사(龍城禪師)[1864~1940]의 뜻에 따라 1912년 함양읍에 민가를 구하여 포교당으로 창건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이 절의 창건 당시 이름은 '경남 함양군 불교포교당(慶南 咸陽郡 佛敎布敎堂)이며, 1970년에 지금의 보림사(寶林寺)라는 이름로 변경했다. 이 절은 인근 영원사(靈源寺), 법화사, 용추사, 벽송사, 남원의 실상사 등과 함께 포교 사업의 일환으로 함양유치원(咸陽幼稚園)을 1928년 11월 1일부터 개원하여 운영하기도 하였다.
[참고자료]
- 한국비구니연구소. 『한국비구니수행담록』. 상권. 뜨란출판사, 2007, p. 65.
- 함양문화관광포털 보림사
- 불교기록문화유산아카이브 『불교(佛敎)』제54호 함양유치원 개원(咸陽幼稚園 開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