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웅스님
- 인물명 : 화웅스님
강화 보문사 뒷편 낙가산에 1928년 주지 선주 스님과 표훈사 주지 화웅 스님이 마애관음보살상 조성불사를 했다는 기록이 있으며, 1934년 한규설 대감의 부인 박기우(선심화), 박기석(대선화) 자매는 대감이 죽은 후 왕생극락을 빌고자 철원 심원사[1]에서 이화웅스님을 기도법사로 모시고 100일 기도를 입제하여 지극정성 기도를 한 후 회향 3일을 앞둔 날 밤 9시경 지장보살님이 팔에서 방광(放光)하시는 가피를 얻어 당시 심원사 주지 이춘산(李春山) 스님과 의논 하여 불교 강원을 설립하기로 하고, 충청도에 있는 논을 팔아 7만 여평을 심원사에 시주하여 강원이 설립되니 그 이름이 “화산강원”이였다라는 기록이 있다.
[출처 및 참고자료]
- 일주문(一柱門) 서해 관음도량, 강화 ‘보문사 마애석불좌상’
- 대구불교약사회 철원 심원사
- ↑ 현재는 경기도 연천군으로 행정구역이 변경되었으며, 한국전쟁(6·25 전쟁)의 포화로 소실되어 강원도 철원으로 이전한 철원 심원사와 구별하여 원심원사(原深源寺)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