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사 국일암

bigu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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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찰명 : 해인사(海印寺) 국일암(國一庵)
  • 주소 : 경남 합천군 가야면 치인리 46

해인사 국일암은 해인사의 산내암자이다. 창건 연대는 알려져 있지 않고 다만 중건한 기록만이 있는데 부휴대사의 문하인 벽암 각성대사가 이곳에서 오래 주석하면서 인조 15년 곧 서기 1637년에 중건하였다고 전한다.
벽암스님은 일찍이 글씨와 군법에 능통한 스님으로, 조선조 인조임금 때에 남한산성을 축성한 공적으로 인조임금으로부터 보은천교원조국일도대선사(報恩闡敎圓照國一都大禪師)라는 시호를 받았는데, 국일암이라는 이름이 여기에서 비롯되었다.
이 암자는 오랜 세월 동안 퇴락해서 그 뒤에 정인스님과 대원스님이 해방 전후에 두차례에 걸쳐 중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국일암선원을 열어 20여 명의 비구니 납자들이 모여 수선 정진하기 시작한 이후로 수많은 비구니 스님들이 이곳을 거쳐갔다.
이곳에는 부휴스님, 고한스님, 벽암스님의 부도들이 모셔져 있다.
※ 출처 : 해인사(홈페이지) 산내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