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삼선암

bigu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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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찰명 : 진주 삼선암(三仙庵)
  • 주소 : 삼선암 경남 진주시 상봉동 820-3

1947년경 권보살님이라는 분이 진주시 상봉동 대롱골[1]에 토굴을 마련하였다. 1949년경 권보살님은 대롱 골에 있던 토굴을 정리하여 진주시 상봉서동 878번지로 이전 확장하면서, 해인사 삼선암에 주석하고 계시던 문오 큰스님과 상좌인 진노스님, 도여스님을 모시면서 사찰명을 삼선암으로 칭하게 되었다. 문오큰스님은 이곳에서 수행정진하시다가 1953년경 열반에 드셨다.
1953년경 문오큰스님이 열반에 드신 후, 도여스님의 상좌이자 문오큰스님의 손상좌인 성춘스님이 주지로 오면서, 성춘스님의 속가 큰 조카인 당시 진주대륙공업사 회장이셨던 박종길거사가 권보살님으로부터 삼선암을 매입해서 고모되는 성춘스님의 수행도량으로 제공하고 본인도 작은 집한칸을 지어 때때로 머물곤 하였다.
후에 박종길거사님이 병환이 깊어지자, 1966년경 성춘스님의 친여동생 박또처례(천화대)보살님이 매입하였고, 몇 년후 1972년 7월 16일 대한불교조계종 21교구본사 송광사 말사로 종단등록을 하였다.
1977년경 진주시 상봉서동 878번지 삼선암이 진주도시계획구역에 들어가면서, 토지보상을 받아 1979년경 경남진주시 상봉서동 820-3번지 현재 위치로, 제대로 사세를 갖추질 못한채 급하게 이전하였다가, 1996년 중창불사로 대웅전을 건립하였으면, 2005년에 요사체 한동을 추가로 지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삼선암은 보물 제1698호 진주 삼선암 동종(晋州 三仙庵 銅鍾)의 국가 문화재를 보관·관리하고 있다.
※ 출처 : 연꽃들 바람이 되어...진주삼선암 삼선암 연혁

  • 진주시 상봉동의 큰골 안쪽에 있는 골짜기이다. 대롱같이 길다랗게 생겨 붙여진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