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비구니회관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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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칭 : 전국비구니회관 건립

대한불교조계종 전국비구니회는 1968년 2월 24일 발족된 '대한불교 비구니 우담발화회'로부터 시작되었으며, 1980년에 '전국비구니회'로 이름을 바꾸어 재발족 되면서, 비구니스님들의 수행과 포교 및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교육 및 복지사업을 펼칠 중심도량의 필요성이 절실히 대두되었다. 그 결과 1985년 11월 23일에 부산 반야사에서 전국비구니회 회관 건립을 추진하기로 의결되었다.
1992년 4월 8일에 서울시 강남구 수서동 744번지 일대 1천3백39평의 대지에 전국비구니회관을 건립할 부지의 용도로 택지공급 협약을 체결하여 전국비구니회관 건립 기초를 확립하고, 1995년 5월 18일에 전국비구니회관 건립을 결의하는 안건을 채택했으며, 1995년 12월 29일에 정식으로 전국비구니회관 건립부지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이후로 각 지회 순회방문 등을 통하여 전국비구니회관 건립기금 모금운동을 펼쳤으며, 1998년 9월 10일 원로 대덕 스님들이 모인 가운데 전국비구니회관 건립 기공식을 성대하게 거행할 수 있었다.
마침내 2002년 2월 8일에 지상3층, 지하2층 연면적 약 8400㎡(2650여 평)에 달하는 전국비구니회관 준공 및 사용승인이 되었으며, 2002년 5월 4일에 전국비구니회관 법룡사 만불전(큰법당) 불상 점안 봉불식을 성대하게 거행하여 불사를 여법하게 회향하고, 2003년 8월 19일에는 전국비구니회관 개관기념 대법회를 열었다.
그 후로 2021년 4월 1일에 벽면 도장, 바닥재 교체, 공조실 제거, 2층 회의실 공간재배치, 자료관리실 및 대중방 신설 등 전국비구니회관 보수불사를 진행했다.

[출처 및 참고자료]
- 전국비구니회 전국비구니회 연혁
- 현대불교신문 [사설] [전국비구니회관 20주년에 부쳐
- 전국비구니회 전국비구니회관 완공에서 활용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