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계화상
- 명칭 : 전계화상(傳戒和尙)
수계식에서 계를 주는 승려를 전계화상(傳戒和尙), 받는 이를 수계자라 부른다. 오계를 받은 이를 오계제자(五戒弟子), 보살계를 받은 이를 보살계제자(菩薩戒弟子)라 칭한다.
계나 율을 전해줄 적에 어떤 형식을 갖추어야 '여법'한지는 각 계율마다 다르다. 극단적으로 삼귀의계나 오계는 그저 비구나 비구니 앞에서 삼보에 귀의하고 오계의 내용을 지키겠다고 맹세하기만 해도 된다.
그러나 정식 승려가 되는 기준인 '구족계'는 준수해야 할 조건이 매우 복잡하다. 전계화상과 도와줄 승려까지 3명, 증인이 될 승려 7명까지 최소한 10명은 있어야 하는데, 이를 삼사칠증(三師七證)이라 한다.
[출처 및 참고자료] 나무위키 수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