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사 적묵선원

bigu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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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원명 : 보리사 적묵선원(寂默禪院)
  • 주소 : 경북 경주시 배반동 산67

보리사는 경주 중심지에서 남쪽으로 가다 경사진 길을 올라간 한적한 곳에 위치하고 있다. 보리사 선원이 개원된 것은 최근의 일이다. 보리사는 1980년대부터 덕념·혜안·묘운·보인 스님의 중흥불사로 사격이 일신되었으며, 묘운 스님이 주지로 있을 때부터는 선원을 운영하였다. 그러나 정식으로 비구니 수선 납자를 받기 시작한 것은 1996년 선방 불사를 마친 정축년 하안거 때부터이다. 당시의 주지는 보인 스님 이었고, 선원장으로는 보명 스님, 입승은 정지 스님으로서 큰방 내 9명, 외호 1명, 총대중이 10명이었다. 보리사 선원은 근면, 검소함을 생활의 지침으로 여기고 ‘일일부작 일일불식(一日不作一日不食)’의 청규정신의 전통을 계승하여 생활하고 있다. 보리사 적묵당은 묘운(妙雲)스님이 상좌 보명(普明), 보인(普仁)스님과 함께 1984~1997에 걸쳐 건립한 선방건물. 보리사 선원은 대웅전 좌측에 적묵당(寂默堂)이라는 편액을 달고 있다.
밖에서 보면 단층 건물이나 실제로는 2층 건물로서, 1층은 선방스님들의 지대방 겸 다실로 쓰고 있고 2층은 큰방채이다.
수용 인원은 1998년 하안거를 기준으로 평균 10~15명 정도이다.
※ 참고자료 : - 한국비구니연구소 저. 『한국비구니수행담록』 상. 뜨란출판사, 2007, pp. 457~458. - 대한불교조계종 교육원. 『선원총람』, 2000, pp.743, 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