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희찬스님
만화(萬化) 희찬(喜贊·喜燦)스님
- 만화(萬化) 희찬(喜贊·喜燦) 대선사는 월정사를 대가람으로서의 면모를 가능하게 한 기틀을 다진 월정사 중창조이다.
- 스님은 1939년(18세) 오대산 상원사에 입산하여 탄허스님을 은사로 출가해서 그해 8월22일 한암(漢岩)스님을 계사로 비구계를 수지한 이후 한암, 탄허대종사 회상에서 수행 하여 1945년 상원사 원주, 1949년 노사인 한암스님 시봉을 하기 시작 하였습니다.
- 1950년 상원사에서 한암스님을 모시고 6·25전쟁을 겪었으며 1951년 한암선사가 열반하자 시자(侍者)로서 열반을 목도했고, 1953년 상원사 주지, 1955년 월정사 주지에 취임하였으며, 1956년 탄허스님을 도와서 오대산에 수도원을 개설했다.
- 1965년 월정사 대웅전 중창시 목재 벌채로 수차례 입건 구속되는 진통을 겪으며 1969년 월정사 대웅전이 준공했으며, 1970년 다시 세 번째 월정사 주지에 취임하여 보장각, 천왕문, 진영각, 서당, 용금루, 해행당, 설선당 등을 준공했다.
- 스님은 제3,4,5,6대 중앙종회의원을 지내며 한국불교와 종단발전에 기여했고, 1981년 월정사 회주로 추대되었으며, 1982년 상원사에서 수행정진하다가 1983년12월11일 세수 62세, 법랍 44세로 입적했다.
참고자료
- 만화 희찬스님 시봉이야기 (출판 2017년, 저자 원행스님, 출판 에세이스트)
- 한국불교학회, 희찬 스님 탄생 100주년 학술대회 금강신문
- 월정사, 중창주 만화 희찬스님 탄신다례재와 삼대화상 사진전 개최 불교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