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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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찰명 : 금산 보석사(寶石寺)
  • 주소 : 충남 금산군 남이면 석동리 711


금산 보석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의 말사이다. 885년(헌강왕 11)에 조구대사가 창건했으며, 보석사라는 이름은 절 근처에서 캔 금으로 불상을 주조한 데서 비롯된 것이다.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고종 때 명성황후가 중창했으며, 1912년 31본산의 하나가 되어 전라북도 일원에 있는 33개의 말사를 관장했다.
석동리 마을사람들 말에 의하면 현재 보석사가 있는 곳으로부터 200m 위에 있는 영천암 자리가 원래 보석사의 절터였다고 한다. 현존 당우로는 대웅전·산신각·의선각·조사당·응향각·요사채 등이 있다. 절 입구에는 임진왜란 때 의병승장이었던 영규대사의 순절비가 있으며 그 옆에는 1980년에 임창순이 역술하고 이곤손이 쓴 영규대사의 선각비가 있다.
이밖에 충청남도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는 은행나무가 있는데 이것은 창건주인 조구대사가 제자 5명과 함께 육바라밀을 상징하는 뜻에서 6그루를 심은 것이 하나로 합쳐진 것이라고 하며, 나라에 위급한 일이 생길 때는 나무가 운다고 한다.
※ 출처 : 다음백과 보석사

1934.10.10일자 《每日申報》 에 의하면 全州郡(현 완주군) 상관면 대성리 남고사에서 위봉사와 보석사 주지와 평의원회 의원이 참석하는 회의를 개최하여 양 사찰의 교구를 합병하고 교구본사를 금산사에 두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 출처 : 대한불교조계종 교육원. 『선원총람』, 2000, pp. 822~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