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중기록화관 개관

"패옥(왕실남성)"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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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18일 (월) 14:57 판


패옥
(佩玉)
궁중기록화 복식 왕실남성 패옥 01.jpg
대표명칭 패옥
한자표기 佩玉
구분 기타
착용신분 황제, 황태자, , 왕세자, 왕세손
착용성별 남성



정의

조선시대의 왕세자, 왕세손, 대한제국 황제황태자가 종묘와 사직에 제사를 지내는 제례나 책봉을 받는 책례나 혼인의식인 가례 등의 중요한 의례를 행하거나, 정월 초하루, 동짓날, 경축일 등의 행사에 덕의 상징으로 좌우에 늘이어 차는 옥이다.[1]

내용

덕의 상징으로, 패옥을 찬 채 걸으면 황과 충아가 서로 부딪쳐 ‘쟁쟁[鏘鏘]’하고 소리를 내, 군자는 이 소리를 들으면서 사악한 마음이 자신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다스리는 것이다. 패옥혁대에 걸어야 하지만 조선 전기 면복에는 혁대를 착용하지 않아 대대에 걸었을 것이고, 조선 후기에 혁대를 착용하면서부터 혁대에 걸었을 것이다.[2]

패옥은 형(珩), 황(璜), 거(琚), 우(瑀), 충아(衝牙)로 구성된다. 형은 가로로 길쭉한 모양이고 가장 윗부분에 있고, 그 아래에 거 2개와 우 1개가 있는데, 우가 가운데에 있고 거는 양옆에 있다. 가장 아래에는 황과 충아가 있는데, 가운데에 충아가 있고 황은 양옆에 있다.

Quote-left.png 잡패(雜佩)는 좌우(左右)의 패옥(佩玉)이다. 위에 가로댄 것을 형(珩)이라 하니, 아래에서 세 개의 끈을 매달고 진주조개를 꿰며, 가운데 끈의 중간에 하나의 큰 구슬을 꿰니, 이것을 우(瑀)라 한다. 끝에 하나의 옥을 매다는데 두 끝이 모두 뽀족하니, 이것을 충아(衝牙)라 한다. 양 곁의 끈 중간에 각기 하나씩 옥을 매다는데, 길쭉하고 넓적하며 네모지니, 이것을 거(琚)라 한다. 그 끝에 각각 한 옥을 매다는데, 반벽(半璧)과 같으며 안으로 향했으니, 이것을 황(璜)이라 한다. 또 두 개의 끈으로 구슬을 꿰어 위로 형(珩)에 매달고, 양 끝은 아래로 우(瑀)에 교차시켜 꿰고 아래로 두 황(璜)에 매다니, 사람이 걸어가면 충아(衝牙)가 황(璜)에 부딪쳐 소리가 난다. 여씨(呂氏)가 말하기를 '비단 옥뿐만이 아니요 뿔송곳과 화경, 바늘과 대통 등 모든 찰만 한 것은 모두 이것이다.'라 하였다.(集傳: 雜佩者, 左右佩玉也. 上橫曰珩, 下繫三組, 貫以蠙珠, 中組之半, 貫一大珠, 曰瑀. 末懸一玉, 兩端皆銳, 曰衝牙. 兩旁組半, 各懸一玉, 長博而方, 曰琚, 其末各懸一玉, 如半璧而內向, 曰璜. 又以兩組貫珠, 上繫珩, 兩端下交貫瑀而下繫於兩璜, 行則衝牙觸璜而有聲也. 呂氏曰, '非獨玉也. 觿燧箴(針)管凡可佩者皆是也.') Quote-right.png
출처: 『詩經』, 「鄭風」, '女曰鷄鳴'.


지식 관계망

관계정보

항목A 항목B 관계 비고
황제 패옥(왕실남성) A는 B를 착용하였다 A ekc:wears B
황태자 패옥(왕실남성) A는 B를 착용하였다 A ekc:wears B
패옥(왕실남성) A는 B를 착용하였다 A ekc:wears B
왕세자 패옥(왕실남성) A는 B를 착용하였다 A ekc:wears B
패옥(왕실남성) 황제의 대례복 A는 B의 일습으로 갖춘다 A dcterms:hasPart B
패옥(왕실남성) 황태자의 대례복 A는 B의 일습으로 갖춘다 A dcterms:hasPart B
패옥(왕실남성) 왕의 대례복 A는 B의 일습으로 갖춘다 A dcterms:hasPart B
패옥(왕실남성) 왕세자의 대례복 A는 B의 일습으로 갖춘다 A dcterms:hasPart B
패옥(왕실남성) 황제의 조복 A는 B의 일습으로 갖춘다 A dcterms:hasPart B
패옥(왕실남성) 황태자의 조복 A는 B의 일습으로 갖춘다 A dcterms:hasPart B
패옥(왕실남성) 왕의 조복 A는 B의 일습으로 갖춘다 A dcterms:hasPart B
패옥(왕실남성) 왕세자의 조복 A는 B의 일습으로 갖춘다 A dcterms:hasPart B
패옥(왕실남성) 면복 상의 A는 B와 같이 착용하였다 A ekc:goesWith B
패옥(왕실남성) 면복 하상 A는 B와 같이 착용하였다 A ekc:goesWith B
패옥(왕실남성) 강사포 상의 A는 B와 같이 착용하였다 A ekc:goesWith B
패옥(왕실남성) 강사포 하상 A는 B와 같이 착용하였다 A ekc:goesWith B
패옥(왕실남성) 의궤 A는 B에 기록되어 있다 A ekc:mentions B
패옥(왕실남성) 상의원 A는 B에서 제작되였다 A dcterms:creator B
패옥(왕실남성) 면복각 A는 B에 보관되었다 A edm:formerLocation B

시간정보

공간정보

시각자료

갤러리

영상

주석

  1. 최연우, 『면복』, 문학동네, 2015, 72쪽.
  2. 최연우, 『면복』, 문학동네, 2015, 72~76쪽.
  3. 『詩傳圖』

참고문헌

인용 및 참조

  • 고광림, 『한국의 관복』, 화성사, 1995.
  • 국립고궁박물관 엮음, 『대한제국, 잊혀진 100년 전의 황제국』, 민속원, 2011.
  • 국립고궁박물관, 『왕실문화도감』, 국립고궁박물관, 2013.
  • 金明淑, 「朝鮮時代 冕服의 考察-國葬都監儀軌 服玩圖說을 中心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석사학위논문, 1983.
  • 金明淑, 「朝鮮時代 王世子 冕服」, 『한국복식학회지』 18권, 1992.
  • 金明淑, 「朝鮮後期 冕服의 變遷-國葬都監儀軌 服玩圖設을 통한 考察-」, 『한국복식학회지, 7권, 1983.
  • 金明淑, 「한국과 중국의 袞冕에 관한 연구」, 동국대학교 박사학위논문, 1994.
  • 유희경, 「冕服에 關한 硏究」, 이화여자대학교 박사학위논문, 1972.
  • 이민주, 『용을 그리고 봉황을 수놓다』, 한국학중앙연구원 출판부, 2014.
  • 인윤실, 「조선왕조시대 금박에 관한 연구」, 『복식』 2권, 한국복식학회, 1978.
  • 최규순, 『中國歷代帝王冕服硏究』, 동화대학출판부, 2007.
  • 최연우, 『면복』, 문학동네, 2015.
  • 홍나영ㆍ신혜성ㆍ이은진 지음, 『동아시아 복식의 역사』, 교문사, 2011.
  • 홍나영, 「佩玉에 관한 硏究」, 『韓國服飾』 8,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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