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물어집(朝鮮の物語集附俚諺)
내용[1]
요약
다카하시 도루(高橋亨)의 조선물어집(朝鮮の物語集附俚諺)은 활자본 고전소설 작품들에 앞서 가장 이른 시기에 활자화된 설화 고전소설집이다.
편찬 경로
조선물어집(朝鮮の物語集附俚諺)은 다카하시가 일차적으로 자신이 가르치는 조선인 학생들을 통해 조선 각지의 설화와 속담을 수집하였고, 자신 또한 기회가 될 때마다 설화 각 편을 수집하여 조선물어집(朝鮮の物語集附俚諺)을 편찬하게 되었다. 또한 설화를 통하여 한 나라의 국민성을 파악할 수 있다며, <선녀의 날개옷> 설화를 예로 들어 한일 양국 국민성이 어떻게 차이가 나는지를 간략히 언급하였다. 나아가 그는 조선물어집(朝鮮の物語集附俚諺)을 통해 “읽는 사람들이 민정(民情)을 잘 알고, 나라의 풍속을 분별할 수 있는 방편으로 삼도록”하겠다고 말하였다. 일본인들이 조선물어집(朝鮮の物語集附俚諺)에 실린 설화와 속담을 통하여 조선인들의 심성과 풍속을 잘 파악함으로써 그들의 조선 경영을 위한 자료로 삼으려는 의도를 드러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내용
다카하시 도루(高橋 亨)가 1910년 9월 5일 경성의 일한서방(日韓書房)에서 간행한 이 작품집에는 일본어로 기록한 설화 24편과 고전소설 4편을 비롯하여, 모두 28편의 서사 작품과 547개의 속담이 수집되어 있다. 조선물어집(朝鮮の物語集附俚諺)은 무엇보다 <선녀와 나무꾼仙女の羽衣>), <(혹부리영감(瘤取>), <말하는 남생이(解語龜>), <도깨비 방망이 속의 도깨비>), <거울을 처음 본 사람들(韓樣松山鏡>), <사람과 호랑이의 다툼(人と虎との爭ひ>)을 비롯하여 우리나라의 대표적 구전설화 10여 편이 최초로 활자화된 문헌이라는 점에서 자료적 가치가 크다. 이 책에 기록된 구전설화들은 일제 시대는 물론이고 해방 이후에도 한국 대표설화로 소개되고 전승되면서 한국구비문학교육사와 구전설화 연구에 큰 영향을 미쳐 왔다. 또한 <춘향전>을 비롯하여 <흥부전>, <장화홍련전>, <재생연>, 네 편의 고전소설 작품 또한 최초로 활자화된 텍스트이며,일본어로는 대부분 최초로 번역된 것으로서 우리 고전소설의 번역사에서 빠트리면 안 될 중요한 작품이다.
노드&관계
노드 | 관계 | 노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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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물어집(朝鮮の物語集附俚諺) | ~이 저자는 ~이다. | 다카하시 도루 |
조선물어집(朝鮮の物語集附俚諺) | ~은 ~를 위한 수단으로 쓰였다. | 조선의 지배 |
도깨비 방망이 속의 도깨비 이야기 | ~는 ~에 수록되어 있다. | 조선물어집(朝鮮の物語集附俚諺) |
기여
- 최초 작성자 : 김대영
각주
문화콘텐츠로 본 동양의 도깨비들
Class
클래스 | 노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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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 갓파, 구미호, 한국의 도깨비, 오니, 땅거미, 덴구, 여우, 여와, 저승사자, 삼신할매, 염라대왕(2), 걸귀, 놋페라보, 구로보즈, 로쿠로쿠비, 야차 |
공간 | 중국의 귀, 일본의 요괴, 도노, 일본(2017), 도쿄, 교토소탄이나리 신사, 교토 니조카와라, 오사카 코토나미 정, 도깨비 다리, 김공 선정지비, 김성수 생가, 교토, 안동하회마을, 삼매리, 곡성, 한국, 조선 |
작품 | 꼬비꼬비, 신과 함께(2017), 요괴, 별신마을각시, 센과치히로의행방불명, 천년여우여우비, 갓파쿠와여름방학, 곡성, 괴물, 이누야샤, 도깨비, 요괴인간벰, 전설의고향, 차우, 조롱박형제, 금방망이 은방망이 |
문헌 | 《서유기》, 도깨비 방망이 속의 도깨비, 혹 떼러 갔다가 혹 붙인 영감속의 도깨비, 도깨비 감투속의 도깨비, 김서방 도깨비, 도노 모노가타리, 무지나, 신설백물어, 증여리물어, 유빈호치 신문, 쿠마노의 민화, 금석 이야기, 비형랑 설화, 하세오조시, 구미호 이야기, 삼국유사, 금강설화, 조선물어집(朝鮮の物語集附俚諺) |
문콘 | 게임, 드라마, 영화, 웹툰, 애니영화, 애니시리즈 |
캐릭터 | 가오나시, 쿠, 여우비, 손오공, 퇴마사 |
시대 | 현대, 에도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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