놋페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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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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놋페라보(일본어: 野箆坊, のっぺらぼう)는 보통 사람의 모습을 하였지만 얼굴에 눈, 코, 입이 없는 일본의 요괴이다.

굴곡이 없고 달걀과 같이 매끄러운 물체와 같은 모습이라고도 한다. 또한 자신의 생각이나 주의주장을 가지지 않은 무개성한 인물의 모습에 쓰이기도 한다.

또한 때때로 혼죠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오이데케보리와 섞여 물고기를 두고 도망가면 놋페라보와 만나지 않는 다는 전개가 있다.

관련설화

고이즈미 야쿠모의 《괴담》 중에서 〈무지나〉라는 이야기가 유명하다.

놋페라보 자체는 등장하지 않으며 《괴담》에서 무지나가 놋페라보로 변신한 것처럼, 무지나(오소리), 여우, 너구리 등의 동물이 인간을 놀라게 하기 위해 변한 것이라는 설이 많다.

메이와 4년(1767년) 괴담집 《신설백물어(新説百物語)》에는 교토의 니조카와라(교토 시 나카교 구 니조오오하시 부근)에 얼굴에 눈,코, 입이 없는 괴물〈놋페라보〉가 나타나,

놋페라보에게 습격 당한 자의 옷에는 털이 몇가닥 씩이나 붙어 있었다는, 어떤 짐승이 변한 것을 자세히 묘사한 것이 있다.

하지만 정체를 알 수 없는 경우도 있고, 간분 3년 (1663년)의 괴담집 《증여리물어(曾呂利物語)》에서는 쿄의 교이케 정(지금의 교토시 나카교 구)에 신장 7척(약 2.1 미터)의 놋페라보가 나타났다고 서술되어 있으나,

그 정체에 대해서는 아무런 설명이 없다. 민간전승에서는 오사카 부 카나가와 현의 나카타도 군 코토나미 정(지금의 만노 정) 등에 나타났다고 전해 내려오고 있다.


공간

교토의 니조카와라(교토 시 나카교 구 니조오오하시 부근)

오사카 부 카나가와 현의 나카타도 군 코토나미 정(지금의 만노 정)